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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페염 입김검측법 현실로! 중국과학자 쾌속검사기술 개발

2021년 10월 20일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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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구멍과 코구멍을 찌르지 않고 24시간 기다릴 필요가 없이 작은 봉지에 30초간 입김을 불어넣으면 5~10분 안에 신종코로나페염 검측결과를 받을 수 있다. 중국과학자들의 노력을 거쳐 이 기술이 현실로 되였다.

최근 온라인으로 발표된 국제학술지 《호흡연구지》의 론문 한편에 따르면 북경대학 환경학원은 요무성교수팀과 북경시 조양구구 질병예방통제센터 등 팀의 협력을 거쳐 호출기 샘플링, 가스착색-이온천이스펙트르 검사 및 기계학습모형을 통합하여 신종코로나페염 비외상성 입김 휘발성 유기물조합 지문검사시스템을 개발해냈는데 해당 시스템은 이미 국가발명특허를 신청했다고 한다.

검사는 시약 없이 일회용 호흡백을 사용해 30초만 숨을 내쉬면 샘플채취가 완료된다. 입김샘플을 얻은 후 시스템은 지원벡터(支持向量), 기울기가속(梯度加速), 랜덤 포레스트(随机森林) 세가지 기계학습알고리즘을 결합하여 12가지 핵심적 VOCs 표지물에 대해 모델링하며 가장 빨라 5분 내지 10분내에 신종코로나페염환자를 신속히 검출해낼 수 있다. 기존 데터모델에 기반해 검사한 특이성과 정밀도는 95% 이상이다. 핵산검사에 비하면 이런 방법은 간편하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우 경제적이다.

현재 신종코로나페염 비외상성 입김 검사시스템은 시료량을 확대하고 보급응용을 위한 추가 최적화와 테스트를 전개하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