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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에 접착하는 ‘중약밴드’, 신종코로나페염 방지한다? 헛소문!

2021년 09월 30일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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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기한 ‘중약밴드’가 인터넷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판매자는 이 중약 ‘밴드’는 진귀한 중약재를 조합하여 제조되고 의료진 전용으로 제공되고 있는데 마스크 안쪽에 붙이는 것만으로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퇴치에 효과적이고 착용자 스스로의 면역력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진실: 예방기능이 없으며 호흡에도 불리해

이에 대해 중의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향낭을 리용한 방역은 력사적 기록이 있지만 이 방식이 얼마나 큰 효과가 있었는지 립증할 증거가 없다. ‘중약밴드’의 중약성분은 주로 광곽향, 창술, 단향, 정향, 박하. 신이로 모두 방향류 약물에 속하는바 주로 어지러운 것을 없애고 습기를 제거하며 기분을 전환시켜주는 역할을 할뿐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이 없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더구나 퇴치할 수 없다.

일반인이 착용하는 마스크는 정전기로 공기중 알갱이를 흡착해 신종코로나페염 예방 목적을 달성한다. 여기에 다른 물질을 접착하면 호흡저애력이 증가하고 착용자의 호흡이 원활하지 못해 산소결핍을 일으킬 수 있다.

알레르기체질인 사람이 ‘중약밴드'가 붙은 마스크를 착용하면 재채기 등 불편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