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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49개 도시 심층로령화단계에 진입, 동북3성 총 36개

2021년 09월 13일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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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국적으로 149개 도시가 심층로령화단계에 진입했는데 동북지역, 성도-중경 도시군, 황하 중하류, 중부지역, 장강삼각주에 비교적 집중되여있다.

국제 통행 구분기준에 따르면 한 국가 혹은 지역의 65세 이상 인구 비률이 7%를 넘을 때 로령화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14%에 도달하면 심층로령화이고 20%를 초과하면 초로령화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149개 도시 심층로령화단계에 진입

수치에 따르면 2020년 149개 지급 및 이상 도시의 65세 및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14%를 초과하여 심층로령화단계에 진입했다고 한다.

구역분포를 보면 149개 도시에서 동부 연해지역이 총 41개로 27.5%를 차지하고 동북지역은 36개로 24.2%를 차지했으며 중서부지역은 72개로 48.3%를 차지했다. 총체적으로 볼 때 심층로령화 도시는 동북지역, 중부지역, 장강삼각주, 황하 중하류 및 성도-중경 도시군에 집중되여있다.

149개 도시는 22개 성에 분포되여있는데 그중 7개 성의 심층로령화 도시가 10개에 달하거나 초과했다. 그중 사천의 심층로령화 도시가 17개에 달해 1위를 차지했다. 주요 원인은 사천의 지급 시와 주의 수가 비교적 많고 지급시의 인구가 연해 발달지역으로 이동한 원인외에 최근년래 성소재지 성도의 경제가 신속히 발전하면서 대량의 인구가 성도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데터에 따르면 성도는 유일하게 2천만명 인구 관문을 돌파한 성소재지와 부성급 도시로 전국 모든 도시중에서 중경, 상해, 북경 세 직할시 버금으로 4위를 차지했다.

동북3성 도합 36개 도시 전부 심층로령화단계에 진입

동북의 로령화수준은 더욱 심각한데 도합 36개 도시가 이미 전부 심층로령화단계에 들어섰다.

길림대학 동북아연구원 교수 의보중(衣保中)은 동북의 기업은 국영기업을 위주로 하고 많은 인원들이 모두 국영기업, 행정사업단위에 취업하고 있기에 계획출산정책이 비교적 엄격하게 집행되였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 동북의 공업화는 일찍 시작되여 도시화률과 교육수준이 비교적 높고 농촌에서 자녀를 양육하여 로후에 대비하려는 관념이 비교적 희박하며 게다가 동북은 이민사회이기 때문에 전통출산관념의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아 전반적으로 출생률, 출산률이 비교적 낮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