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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신종코로나페염 확진 세 쌍둥이 임신부 무사히 출산

2021년 08월 12일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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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전국 첫 신종코로나페염 확진 세 쌍둥이 임신부가 운남성 려리시 신종코로나페염 지정병원 격리구역에서 무사히 출산했다.

소개에 따르면 이 임신부는 원정(畹町)에서 온 초산모로 29세이고 자연수임으로 이란성 세 쌍둥이를 임신했으며 28주 때 신종코로나페염 확진을 받아 입원했다고 한다. 입원후 국가련합예방통제기제 운남사업팀은 전문가를 배치하여 공동진찰하게 하고 운남성위생건강위원회에서는 산부인과, 소아과, 호흡기과 중견의사들로 구성된 업무전담반을 신속히 배치하여 지정병원에 입주하게 했다. 한달여간 업무전담반은 공동진찰, 여러차례 회진, 동적 평가를 통해 세 쌍둥이 임신부의 맞춤형 진료방안을 제정했으며 재태기간(孕龄)을 4주 남짓 연장시켰다. 산모의 출산과정은 순조로웠고 세 쌍둥이는 현재 신생아 격리병동에 입원해있다.

곤명의과대학 제1부속병원 산부인과 부주임의사 진탁: 환자는 입원후 7월 11일 신종코로나페염 경증으로 진단받았고 7월 12일 일반형으로 수정 진단받았다. 8월 11일 무사히 출산했으며 신생아도 전문간호병동에 입원해 전문 의료진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산모의 병세도 현재 안정적이다.

곤명의과대학 제1부속병원 소아과 주임 단강: 32주는 비교적 좋은 타이밍이다. 비록 조산이라고 하지만 현재 아이의 상황은 비교적 좋고 조산합병증이 있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