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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도꾜올림픽 보온컵 인기! 이 신비한 동방의 힘은 뭘가?

2021년 08월 11일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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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올림픽에서 동방의 신비한 힘을 대표하는 ‘보온컵’(일명 텀블러)의 인기가 신속히 상승했다.

중국대표단 력도선수 후지혜, 탁구선수 진몽이 보온컵을 꺼내드는 순간 네티즌들은 금메달 획득이 문제없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그럼 뜨거운 물을 마시면 운동상태가 향상될가?

운동성적은 체온조절과 체액균형 등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운동시간이 60분이 넘으면 몸에 땀이 많이 나 나트리움과 칼리움, 수분이 빠져나가기에 판단력이 떨어지고 근육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제때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60분 이하 운동을 할 때에는 운동음료를 보충할 필요가 없다. 60분 이상 운동을 하면 전해질과 손실된 액체를 스포츠음료로 보충해 피로를 덜어주는 것이 좋다.

찬물을 마시는 것이 운동성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아직 일치된 결론이 나지 않았다. 찬물을 마시면 핵심체온을 더 빨리 낮추어주고 운동시의 지구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하지만 찬물을 마시면 핵심체온을 떨어뜨릴 수 있지만 운동성적 향상에 큰 영향이 없다는 연구도 있다.

주의할 점은 사람마다 장의 수온에 대한 내수성이 다르기 때문에 찬물을 마시면 위장이 불편하고 경련이 일어나 오히려 운동표현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운동중 따뜻한 물을 마실 지 찬물을 마실 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국가체육총국 운동영양전문가는 운동중 마시는 물의 온도는 37~39℃가 좋다고 권장한 바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