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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마스크 ‘갑갑증 해소 아이템’? 신중히 사용해야!

2021년 08월 11일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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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 전염병예방통제상황이 또다시 심각하고 복잡한 국면에 직면해있기에 여름철에 마스크를 쓰고 외출하는 것이 덥고 불편할지라도 모두에게 필수적인 선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스크 ‘갑갑증 해소 아이템’이 얼마전부터 젊은이들 사이에서 류행하기 시작했다. 그럼 이른바 ‘아이템’은 마스크의 방호효과에 영향주지 않는 조건에서 갑갑증을 해소해줄 수 있을가?

검색을 통해 갑갑증 해소 아이템이라는 것은 사실 마스크모양으로 만들어진 내측 받침대로서 마스크 안쪽에 고정시켜 사용하여 착용후 마스크가 얼굴에 완전히 밀착되지 않게 했다. 이렇게 되면 마스크가 얼굴을 가리는 갑갑증을 어느 정도 완화시켜준다고 한다.

하지만 광동질병예방통제센터에서는 대중들에게 이와 같은 마스크 ‘갑갑증 해소 아이템’의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마스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중요한 방어선으로서 마스크에 받침대를 추가하는 것은 마스크의 밀페성에 영향을 미쳐 방호효과를 크게 떨어뜨리며 세균과 바이러스를 막는 소기의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렇다면 마스크로 인한 갑갑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할가?

광동질병예방통제센터는 실내와 야외에서 사람들이 몰려있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며 통풍이 잘 되고 인파가 적은 야외장소에서는 2~3시간 간격으로 마스크를 벗고 숨을 돌리며 사람이 많은 지하철 등 장소에서는 손선풍기 등을 활용하여 갑갑증을 해소할 것을 건의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