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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비자협회 '5.1'절 소비안내 발표, 항공권 랜덤박스 거론

2021년 04월 23일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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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휴가가 다가오면서 적지 않은 소비자들이 려행계획을 세워 1년여간 속박되였던 심신을 달래려 하고 있다.

올해 '5.1'절에 소비자들은 어떻게 '우울한 려행'을 방지해야 할가? 불량업체들의 바가지 씌우기를 어떻게 피해야 할가? 소비분쟁에 직면하면 어떻게 해야 할가? 이런 문제에 직면해 중국소비자협회는 5가지 '묘책'을 공유했다.

묘책1: 방역의식 느슨히 해선 안돼

경외 전염병상황이 여전히 비교적 심각하기에 '외부 류입 방지, 내부 확산 방지' 방역책략은 변하지 않았다. 최근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본토 확진사례도 전염병예방통제를 느슨히 하면 안된다는 것을 경고해준다.

때문에 '5.1'절 휴가기간 출행할 때 중국소비자협회는 출행 목적지를 최대한 국내 저위험지역으로 선택하고 사전에 목적지 방역규정을 료해하며 보호조치를 협조하여 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출국(경)려행수요가 있으면 우리 나라 질병통제기구, 출입경관리부문, 외국주재 령사관 등에서 발표한 관련 안내정보를 제때에 료해하고 출행계획을 신중하게 정해야 한다고 했다.

묘책2: 세밀하게 일정을 계획해야

데터에 의하면 올해 '5.1' 휴가기간 항공권 예매량은 이미 2019년 동시기를 훨씬 초과해 2020년 동시기보다 25배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인기 관광도시에는 심지어 항공편 이코노미석이 매진되고 스타급 호텔 방 한칸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나타났다고 한다.

중국소비자협회는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소비자는 목적지 풍경구의 류동제한제도, 예년의 풍경구 관광객 류동정황, 날씨정황 및 사전예약 여부 등을 사전에 료해하여 출행 시간과 선로를 합리하게 계획함으로써 풍경감상이 인파감상으로 되지 않도록 피해야 한다. 가까운 교외에 자가려행을 떠날 경우 길에서 보내는 시간을 충분히 계획하고 느슨하고 유연한 출행계획을 제정하며 고속도로의 교통정황에 주의를 돌려 고봉기 휴계소 화장실을 사용하기 어려운 위험 등을 방지해야 한다.

현재 시장에 나타난 '항공권 랜덤박스(盲盒)'라고 불리는 제품에 대해 일부 업체는 '5.1'절 휴가기간 새로운 업그레이드버전 '항공권 랜덤박스' 활동을 출시할 것이라고 하는데 소비자들은 구매한 후 지정된 출발지, 임의의 목적지, 임의의 날자로 된 국내 편도 항공권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중국소비자협회는 광범한 소비자들이 이를 리성적으로 대하고 즉흥적인 려행을 삼가할 것을 권장하면서 출행시간, 식사주숙, 목적지 정황, 귀로 안배 및 AS 환불제한조건 등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다시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묘책3: 단체려행 쇼핑시 신중해야

외출하여 려행할 때 쇼핑이 빠질 수 없다. 이에 대해 중국소비자협회는 소비자는 관광풍경구에서 쇼핑할 때 리성을 유지하여 상가의 홍보만 믿지 말고 상품의 진위와 품질의 좋고나쁨을 참답게 판별하고 상품의 가격을 확인하며 가장 좋기는 여러 가게의 물건을 비교하고 절대 한눈에 마음에 들어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관광풍경구, 특히 소매상들로부터 보석, 다이아몬드 등 귀중한 물품을 최대한 구매하지 말고 현지 특산품을 구매할 경우 류통기한과 변질 여부 등을 주의하여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단체려행을 떠날 경우 자질이 완비하고 신용이 비교적 높으며 입소문이 비교적 좋은 려행사를 선택해야 한다. 관광봉사계약을 체결할 때 조항내용을 자세히 열독하고 일정안배, 식숙표준, 쌍방 권리의무 등 중요한 정보를 명확히 하며 저렴하다는 리유로 '저가려행단' 혹은 '0원 려행단'을 선택해 '검은 중개업체', '검은 가이드'가 알심들여 설치한 '함정'에 빠지는 것을 피해야 한다.

묘책4: 회식할 때 절약해야

'절약을 실시하고 랑비를 반대하자'는 창의하에 중국소비자협회는 '5.1'절 회식시 식사인수에 근거해 합리하게 음식을 시키고 랑비를 자각적으로 제지하며 '그릇 비우기 행동'을 주동적으로 실천할 것을 건의했다.

만약 소비자가 음식기업에 소비자를 유도하여 많이 주문하게 하거나 최저소비한도를 설치하는 등 행위로 음식랑비를 초래하는 상황이 존재하는 것을 발견하면 용감하게 문제를 지적하고 비평하여 개정할 것을 요구하고 음식기업이 개정을 거절하면 관련 부문에 신고하거나 폭로할 수 있다.

묘책5: 정당한 권익을 수호해야

이외 중국소비자협회는 광범한 소비자들에게 '5.1' 휴가기간 소비과정에서 령수증, 수취증, 지불기록 등 소비증거를 주의하여 남기고 자신의 권익이 침해당했을 때 합법, 정당, 공평의 원칙에 따라 업체와 소통과 협상을 진행하여 법에 따라 합리한 요구를 제기할 것을 당부했다. 만약 업체가 약속 준수를 거부하거나 법정의무 리행에 태만하면 업체 소재지의 시장감독관리부문 혹은 소비자협회조직에 신고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