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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1분기 인민페 대출 7조 6,700억원 증가

보다 많은 신용대출자원 실물경제에 류입(새로운 데터, 새로운 주목점)

2021년 04월 16일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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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성 평원현 동석진 량정촌에 들어서니 농가 옥상에는 저마다 가지런히 설치된 파란색 태양광 패널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우리에게 비용 한푼도 요구하지 않고 무료로 제공해주었다. 주민들의 일후의 양로에 또 한가지 보장이 있게 되였다.” 52세인 림금영은 올해 2월 객가마을 은행을 통해 20만원을 대출받아 태양광설비를 설치했다. 그 발전수입으로 10년간 대출금을 갚아 빚을 청산한 후에는 매년 3만원에 가까운 수입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태양광발전은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는 새로운 경로가 되였다. 그러나 한꺼번에 많은 액수의 돈을 투입해야 하는 것이 정책보급의 난제로 되였다. 중국인민은행 광주지점의 지도 아래 매주시 중심지점에서는 관할구 금융기관에서 ‘록색 태양광 대출’을 출시하도록 인도하여 농가로 하여금 친환경적이고 저탄소적인 아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14.5’계획이 시작되는 해에 금융은 고품질발전에 지속적으로 동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4월 12일, 중국인민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우리 나라 인민페 대출은 7조 6,700억원 증가하여 지난해 동기대비 5,741억원 늘어남으로써 실물경제 발전을 강력히 지원했다.

—인민폐 대출이 7조 6,700억원 증가한 원인은 더 많은 신용대출자원이 실물경제에 투입된 데 있다.

절강성 온주시 대백산 아래에서 영가현 백윤농업발전유한회사 책임자인 진가상이 열심히 밭일을 하고 있었다. “올해는 봄이 일찍 찾아와 종자와 비료를 제때에 공급해야 한다. 자금순환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기업의 자금수요를 파악한 뒤 중국농업은행 온주지점에서는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특별융자방안을 마련해주었으며 200만원의 일반특혜대출을 즉시 지급해주었다. “금융의 활성화 아래 영가특색생태농산물산업이 더욱 잘 발전할 수 있게 되였다.” 진가상은 말했다.

금융의 공급이 원활해야 실물경제가 번창할 수 있다. 1분기 우리 나라 실물경제에 대한 인민페 대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6,589억원 증가했다. “대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해 실물경제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켰다.” 인민은행 통화정책사 사장 손국봉은 말했다.

—인민페 대출이 7조 6,700억원 증가한 원인은 과학기술혁신 등 중점분야에 대한 금융의 지원강화에 있다.

3만여평방메터의 물류창고에는 1,000여대의 남색 로보트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 로보트들은 상해퀵트론(Quicktron, 快仓)유한회사에서 개발한 것이다. 연구개발투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 기업은 수십종의 물류이송로보트를 연구개발해냈다. “과학기술형 기업은 자산이 적고 담보가 부족해 전통적인 신용대출의 요구에 도달하기 어렵다.” 회사 자본시장 총감독인 장문걸은 말했다. 올해초 건설은행 상해지점에서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무저당, 저금리 대출인 ‘투자대출련동’대출을 3,000만원 제공해주었으며 건설은행 산하의 신탁회사 주식투자대금 5,000만원과 함께 회사에 투입함으로써 기업의 발전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주었다.

2월말까지 대출지원을 받은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은 9만 1,000개이고 대출잔액은 9,197억원에 달해 올해초 대비 4,37% 증가했다.

—인민페 대출이 7조 6,700억원 증가한 원인은 자금이 효과적으로 소기업, 령세기업에 투입된 데 있다.
“나라의 좋은 정책은 소형기업에 가뭄의 단비로 되였다.” 절강성 안길현 시뉴얼(Sinuoer, 斯诺尔)정밀기계유한회사 책임자 요근법은 말했다. 최근 회사 주요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500만원의 대출이 만기되면서 중앙은행이 실물경제에 대한 직접적인 통화정책수단의 격려하에 안길현 농상은행은 제때에 기업에 대출 원리금 상환 유예를 적용해줌으로써 기업의 정상적인 생산진도를 보장하였을 뿐만 아니라 100여명의 직원의 취업을 안정시켰다.

2020년 6월, 인민은행은 두개의 실물경제 직통 정책수단을 마련하여 중앙은행 자금을 운용하여 은행이 소형기업, 령세기업 대출에 대해 ‘가능한 상환을 유예’하는 정책을 적용하도록 격려하고 신용대출 공급을 대폭 늘렸다. 지난 3월, 인민은행은 두개의 직통수단의 실시기한을 올해 말까지 연장할 것을 발표했다.

손국봉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인민은행은 주기적인 정책설계를 잘해 통화신용대출의 합리한 증가를 유지하고 금융기관으로 하여금 실물경제의 련속성, 안정성, 지속가능성을 지원하도록 인도하여 경제의 질적 발전에 적합한 화페금융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