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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소아과의사 왜 부족한가?”—대표들 열띤 토론 벌여

2021년 03월 09일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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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년래 어린이환자가 몰리고 소아과의사가 부족한 난제가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7일, 13기 전국인대 4차 회의 하남대표단 소조토론현장에서는 ‘소아과의사 부족난’을 둘러싸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회의에서 전국인대 대표, 정주아동병원 원장 주숭신은 <국가아동구역의료센터 건설을 다그칠 데 관한 건의>를 제출했다. 그의 발언이 끝난 후 현장의 한 대표는 “소아과가 이처럼 중요한데 왜 병원에서 소아과의사를 남기지 못하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가?”라고 질문했다.

정주아동병원에서 12년간 근무해온 주숭신은 “한 방면으로 소아과의사는 업무강도가 높고 압력이 크다. 성인에 비해 아이들을 검사, 진료할 때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다른 한 방면으로 종합병원은 실적평가에서 소아과업무의 특수성에 대한 중시가 부족하고 소아과와 기타 과와 실의 균형을 잘 잡지 못하고 있다.’라고 자신의 관점을 밝혔다.

“대부분 아동진료는 여러명의 가족이 배동하여 진료환경이 비교적 시끄럽고 의사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전국인대 대표, 하남성 안양시인민병원 신경내과 2병동 주임 리해연은 “적지 않은 의대생들이 소아과전공을 선택하려 하지 않고 종합병원에서 소아과의사를 남기기도 매우 어렵다.”라고 자신이 견해를 밝혔다.

전국인대 대표, 하남성 자성현인민병원 간호부 주임 송정은 “내가 조사연구한 데 따르면 농촌에서 6세로부터 12세에 이르는 류수아동들은 양치습관이 없고 구강건강의식이 비교적 부족하다보니 구강질병발병률이 비교적 높다. 이는 아이들의 저작기능, 용모에 영향줄 뿐만 아니라 소화계통, 호흡계통의 질병을 초래할 수 있기에 아동구강전문의사에 대한 양성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해 대표들은 각자 의견을 얘기하면서 일련의 건의를 제출했다.

리해연 대표는 병원 내부 실적평가기제에서 소아과에 대한 우대정책을 실시할 것을 건의했다.

주숭신 대표는 고등대학 간호학전공에 소아과간호 방향을 설치하고 높은 소질의 응용형 소아과간소인재 양성주기를 단축할 것을 건의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