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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494개 기상관측소 2월 기온 력사 최고치 기록

2021년 02월 23일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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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8일부터 전국 여러 지역에서 기온 반등 상황이 나타났다. 특히 북방 여러곳에는 섭씨 20도 이상의 온도가 나타났다. 21일 낮 국내 494개 기상관측소에서 관측된 기온이 2월 기온의 력사 최고치를 기록했다. 북경 남쪽 교외에서는 섭씨 25.6도의 기온이 관측되기도 했다.

중국기상망(天气网)에 따르면 21일 새벽 하북 석가장의 최저기온은 섭씨 18.9도를 기록했는데 이는 1955년 이래 기록된 2월의 최저기온중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동시에 산동 제남의 최저기온은 섭씨 15.1도로 1951년 이후로 가장 높은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21일 낮 북경 남부, 하북 중남부, 섬서 관중, 산동 대부분, 하남 및 그 이남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섭씨 25~29도를 기록했고 하남 서협의 기온은 섭씨 30도에 달했다. 북경, 천진, 하북, 산서, 산동, 하남, 안휘, 강소, 호북, 섬서, 료녕 등 성(직할시)의 494개 국가기상관측소에서 관측된 기온이 2월 기온의 력사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중국기상국에서는 21일 밤부터 한파가 북으로부터 남하할 것으로 예측했다. 북경일 경우 급격한 기온 하락은 물론 22일 밤부터 24일 낮 사이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