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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녕성농업과학원, 농업기술일군을 농사일선에 파견

2020년 12월 01일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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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주머니, 이런 곰보버섯들은 꼭 빛을 많이 보게 하고 통풍을 잘 시켜야만 버섯갓이 더 길고 줄기가 짧아져 산량과 품질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 료녕성농업과학원 수암만족자치현주재 과학기술빈곤부축사업대 대장, 식용균과학기술특파단 단장 장계군은 2시간동안 차를 운전하여 청량산진 청량산촌의 서류작성 빈곤가정 후암이네 식용균재배하우스에 찾아와 재배기술을 전수해줬다.

최근년래 료녕성농업과학원은 과학기술과 인재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전문가를 지방에 선발파견하여 직무를 담당하게 했는데 과학기술빈곤부축시범인도기지 과학원과 현의 공동건설모식을 혁신적으로 실시했다.

2017년, 후암의 남편이 병으로 쓰러지고 두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다보니 가정은 한동안 곤경에 빠졌다. 청량산진당위 서기 석옥은 "우리는 정부 빈곤해탈부축자금을 조정하여 그녀를 위해 야채하우스를 세워주고 또 료녕성농업과학원의 전문가 교수를 초청해 식용균재배기술을 전수받게 했다."고 말했다.

올해 후암이네 가정은 식용균재배로 근 5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그는 "진에서 빈곤해탈부축하우스를 세워 농업과학원 전문가가 기술을 전수해준다. 장선생은 일주일에 두세번 촌을 찾아와 지도해주고 건의를 제기해 우리들은 많은 기술을 배우게 되였다."고 말했다.

청량산진 진장 굴광혜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진은 1500여만원의 자금을 모아 선후로 60여채의 하우스를 건설했는데 농업과학원 전문가가 우리들에게 기술을 배워줬다. 식용균 등 특색생산 발전을 통해 1447명의 서류작성 빈곤호가 이미 전부 안정적으로 빈곤에서 해탈하였고 일년간 일인당 수입이 5300원 이상에 도달했다."고 소개했다.

오전 10시, 청량산진정부에서 식용균재배가구들의 학습을 조직하고 12시에 로야묘촌에서 표고버섯 발균기의 환경관리를 현장에서 지도해주었고 오후 1시에 탕구촌에 가서 버섯농가들을 위해 겨울철 느타리버섯의 재배주의사항을 알려주었으며 3시에 동흥촌에 가서 식용균기지 건설을 도와주고 독청버섯아재비의 성장상황을 둘러보았으며 5시에 현의 식용균가공기업과 항목련결을 진행했다… 장계군의 하루 일정은 아주 빡빡하게 채워졌다. 그는 "나의 차는 4년간 20만킬로메터를 달렸는데 빈곤가구의 수입증가를 위해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탤 수 있으면 성과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식용균 재배전문가인 장계군은 표고버섯, 맛버섯 등 6개 국가발명특허를 갖고 있고 5개 료녕성식용균지방표준 제정에도 참여했다. 그는 이런 특허와 기술을 전부 빈곤가구를 부축하는데 사용했다.

품종개량, 새로운 기술시범을 통해 장계군은 팀을 이끌고 맛버섯시범기지, 독청버섯아재비시범기지와 곰보버섯시범기지를 설립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또 현지를 위해 20명의 과학기술 선도자를 양성해주고 과학기술시범가구 30가구를 세웠으며 식용균기업 4개, 식용균합작사 12개를 부축지지했다.

통계에 의하면 2015년부터 료녕성농업과학원은 총 33개 빈곤해탈부축사업팀과 104개 과학기술특파단을 조직건설하고 18명의 과학기술 부현장과 43명의 제1서기(부향진장)을 선발파견하여 빈곤해탈 난관공략 최전방에서 장기적으로 사업하게 하면서 과학기술항목 270개를 실시하고 빈곤해탈부축시범기지 1043개를 세워 15.4만 빈곤인구를 이끌고 빈곤해탈산업을 발전시켜 과학기술로 빈곤해탈 난관공략이 수혈식으로부터 조혈식으로 전변하도록 지지했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70075/15831333.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