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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국제 유가 대폭 하향조정

국내 유가 년내 5차 하락 맞이

2020년 11월 06일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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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공유 가격조정창구가 재차 열렸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소식에 의하면 최근 국제시장 가격이 요동치면서 하락해 11월 4일까지 국내 가공유가격이 의지하는 국제시장 원유는 전 10개 근무일 평균가격이 배럴당 40딸라보다 낮았다고 한다. <석유가격관리방법>과 <유가조정 위험준비금 징수관리방법>의 관련 규정에 따라 2020년 11월 5일 24시부터 국내 휘발유, 디젤유 가격은 매톤 각각 160원과 150원 인하하는데 배럴당 40딸라보다 낮은 미조정금액은 전부 유가조정 위험준비금에 포함시켜 전액 중앙국고에 상납한다.

리터당 가격을 환산한 후 92호 휘발유 리터당 가격은 0.13원 하향조정됐고 0호 디젤유 리터당 가격은 0.13원 하향조정됐다. 가격조정후 기름통 용량이 50리터인 보통 자가용 자동차로 계산할 때 차주는 가득 채웠을 때 6.5원 좌우를 절약하게 된다. 륭중자신 가공유 분석가 서문문은 도시에서 백킬로메터를 달릴 때 7~8리터를 소모하는 차종을 기준으로 하면 평균 1000킬로메터를 주행할 때마다 9원 좌우 절약할 수 있다고 계산했다. 이번 가격조정후 전국 대다수 지역의 92호 휘발유 소매가격은 약 5.4원/리터 내지 5.6원/리터가 된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가격감측쎈터의 감측에 의하면 이번 가공유 가격조정주기내(10월 22일-11월 4일) 국제 유가는 대폭 하락했다. 평균적으로 볼 때 런던 브렌트, 뉴욕 WTI 유가는 지난 조정주기보다 6.12% 하락했다.

이번 가격조정주기내 유럽과 아메리카의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사례가 급증하면서 프랑스, 독일 등 10여개 유럽 국가가 새로운 봉쇄조치를 취해 원유수요 하락에 대한 우려를 일으켰다. 리비아의 8개월간 페쇄했던 유전이 생산을 회복하여 3주내 원유산량이 100만배럴/일에 달할 예정이여서 원유공급 과잉에 대한 시장 우려를 악화시켰다. 공급과 수요 량측 요소의 공동 작용하에 유가는 대폭 하락했다. 런던 브렌트, 뉴욕 WTI 원유 선물가격이 한동안 배럴당 37.46딸라, 35.79딸라로 떨어져 각각 6월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미국의 원유재고가 대폭 하락하면서 유가가 상승했다. 평균적으로 볼 때 이번 가격조정주기 런던 브렌트, 뉴욕 WTI 원유 선물가격은 각각 배럴당 40.00딸라, 38.16딸라로서 지난 가격조정주기보다 각각 6.23%와 6.02% 하락했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70075/15828994.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