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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파가격 12년 이래 최고기록 달성, 수급불균형이 주요원인

2020년 11월 03일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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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파가격의 상승폭이 비교적 커 소비자들의 광범한 주목을 받고 있다.

“파는 주재료는 아니지만 없어서는 안되는 맛내기 야채이다. 요즘 파가격이 급상승했는데 개별적 지역 판매시장의 파가격은 짧은 며칠간에 심지어 배로 상승했다.”농업농촌부 야채시장분석예비경보팀 수석분석사 공범도가 말했다.

전국 28개 도매시장의 월평균 도매가격으로 볼 때 8월 파가격은 3.18원/kg으로 가격파동이 상대적으로 평온했다. 9월 파가격은 3.66원/kg으로 전월대비 15.1% 상승했고 동기대비 21.2% 상승했다. 10월 파가격은 3.99원/kg으로 전월대비 9.0% 상승했고 동기대비 51.1% 상승해 근 12년 이래 최고기록을 달성했다.

최근 파가격이 왜 급상승하고 있일가? 공범도는 그 주요원인을 3가지로 분석했다. 첫째는 올해 파 재배면적이 감소되여 시장공급이 비교적 긴장하기 떄문이다. 일반적으로 야채 재배면적이 증가되면 가격은 하락하고 반대인 경우는 가격이 상승한다.

둘째는 올해 강수가 비교적 많아 파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억제되였기 때문이다. 파는 가뭄에 강하지만 침수에는 약한 생물학적 특징이 있는데 파 잎은 수분증발을 감소시키고 수분을 유지하며 가뭄을 방지할 수 있다. 올해 파 생장계절인 6월부터 8월까지를 례로 들면 전국 평균강수량은373.0ml로 동기대비 14.7% 많다.

셋째는 올해 야채가격이 보편적으로 높기 때문에 파가격도 따라서 상승했다. 올해 2월 전염병은 야채재배, 모종재배와 정식에 일정한 영향을 주었고 추운 지역의 야채재배 면적은 동기대비 총체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에 가격이 10년래 최고치를 달성했다.

중국농업과학원 농업정보연구소 부연구원 장정은 파 등 야채의 수요량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바 오래동안 균형적으로 공급해야 하지만 공급과 수요는 재배면적, 기후, 대체제품, 생산지 전화, 시장운영 등 요소의 영향이 비교적 크다고 말했다. 공급과 수요가 일단 균형을 잃게 되면 판매가 부진해지고 가격이 하락하지 않으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가격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 장정은 재배자들은 리성적으로 생산을 진행하고 맹목적으로 따라하지 말 것을 건의했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70075/15828573.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