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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야만적인’ 중고휴대폰 거래시장, 진일보 규범화해야

2020년 10월 26일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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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인터넷시대가 도래하면서 휴대폰은 더 이상 '사치품'이 아니라 중요한 일상 소비품이 되였다. 비록 서로 다른 휴대폰 브랜드는 모두 자신의 독특한 고객층을 가지고 있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점점 더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고 하기에 이는 휴대폰 브랜드 간의 경쟁이 더욱 치렬해지도록 추진하고 이로 하여 휴대폰의 도태률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추산에 의하면 많은 소비자들은 평균 2~3년에 휴대폰 한대를 바꾸는데 휴대폰의 갱신교체주기가 갈수록 짧아지면서 대량의 중고핸드폰 거래를 탄생시켰다.

통계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금까지 우리 나라 중고핸드폰 보유량은 루계로 20억대를 초과했으며 평균 사용자당 최소 2대의 휴대폰을 도태시켰다. 이와 동시에 중고핸드폰의 정규적인 경로로의 회수률은 여전히 매우 낮은 2%에 불과하며 대다수 중고핸드폰은 방치된 상태에 처해있다.

중고휴대폰의 ‘재고’가 방대한 데는 주로 두가지 리유가 있다. 하나는 많은 사람들이 중고휴대폰에 들어있는 개인정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고 있고 또 핸드폰이 회수되면서 개인비밀이 루설될가 봐 차라리 집에 내버려두는 게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둘째는 중고휴대폰 회수시장은 전반적으로 야만적인 성장상태에 처해있고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거래플랫폼 및 완벽한 거래규칙이 결여되여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중고핸드폰의 정가권은 대부분 암거래상이 갖고 있으며 거래과정에서도 불투명한 현상이 많다고 한다.

때문에 다음 단계에 중고핸드폰 거래 규칙과 기준을 수립하고 건전히 하며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중고휴대폰 거래플랫폼의 업계 자률을 강화하도록 인도하여 중고휴대폰 거래시장이 건전하고 규범적으로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70075/15827645.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