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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황금도 녹이 쓰는가? 황금 진위 식별법

2020년 10월 19일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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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네티즌이 실물 황금을 구매한지 7년 만에 녹쓴 자국이 나타났다고 폭로했다. 이는 가짜 황금을 구매했기 때문일가, 아니면 정상적인 현상일가? 이와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면 황금 투자와 재테크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가? 해당 문제와 관련하여 기자는 관계인사를 취재했다.

한 베테랑 황금분석가에 따르면 많은 소비자들이 매입한 황금제품에 녹쓴 자국이 나타난 것은 우선적으로 인체와 접촉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체의 땀 속에 함유된 각종 원소와 황금제품 중의 은, 동이 화학반응을 발생한다. 이런 생성물질은 대부분 염화은과 염화동인데 검정색으로 보이기에 사람들은 황금에 녹이 쓸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다음으로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화장품으로 인해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데 화장품에 미백기능을 갖고 있는 수은성분이 함유되여있으면 접촉후 반응을 일으켜 백반이 나타난다. 녹이 쓸거나 백반이 생기는 현상이 있을 경우 소비자는 지정된 애프터서비스장소에 가서 세척하거나 제거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어떻게 황금의 진위를 식별해낼 수 있을가? 전문가들은 황금을 육안으로 식별할 때 보통 무게, 즉 밀도와 색을 통해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반인들은 황금의 진위를 분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믿음이 가는 상가를 선택하여 구매하면 황금소비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가짜 황금을 사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제대로 된 플랫폼과 가게를 통해 황금을 사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비교적 좋은 신용배서를 갖고 있기에 가짜를 샀더라도 제때에 권리를 주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황금의 물리적 속성으로 진위를 판단할 수 있을가? 소비자들은 다음과 같은 몇가지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첫째, 가장 직관적인 방법은 색갈을 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금함유량이 높을수록 더 적색을 띤다. 둘째, 손의 감각으로 판단한다. 순도가 높을수록 황금의 재질이 부드럽고 쉽게 부러지지 않으므로 가볍게 구부려보는 것으로 황금의 재질을 느낄 수 있다. 셋째, 조건이 허락되는 상황에서 불에 태워볼 수 있다. 흔히 라이터로 태울 때 진짜 황금은 거의 녹아도 형태가 변하지 않으며 랭각된 후 표면이 금색을 띤다. 넷째, 소리를 들어본다. 진짜 황금이 물체와 부딪칠 때 나는 소리는 무겁고 탄성이 낮지만 가짜 황금은 소리가 맑고 탄성이 높다.

진짜 황금도 녹이 쓴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소비자들은 어떻게 황금에 투자해야 할가?

실물 황금 투자과정에서 최대한 원료금을 선택해야 한다. 그것은 이렇게 하면 가공비용 등 부대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물 황금을 제외하고 가장 좋은 투자방법은 전자계약으로 된 페이퍼골드(纸黄金)를 사는 것인데 이렇게 하면 거래원가가 낮고 보관절차가 생략되며 현금화가 필요할 때도 매우 편리하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70075/15826951.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