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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 반년후에도 중화항체 여전히 체내에 존재

2020년 09월 18일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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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상해교통대학 의학원 부속서금병원 국가전환의학센터(상해)의 관련 연구가 최신 진전을 가져왔다. 보호성 중화항체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반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체내에 안정적으로 존재했다. 올해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을 불러온 바이러스에 기반하여 연구개발한 백신은 현재 신종코로나 변이형 바이러스에도 똑같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에 따르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인체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는 항체와 T 세포가 생겨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 면역력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 지는 확실하지 않고 부동한 팀의 연구결과도 일치하지 않다. 하지만 1차 바이러스 감염을 치료한 후 2차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감염후 면역력이나 백신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시효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항체가 체내에 장기간 존재할 수 있을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명확히 하기 위해 상해교통대학 의학원 부속서금병원 국가전환의학센터, 상해혈액학연구소, 의학게놈학 국가중점실험실, 상해시공공위생림상센터와 중국식품약품검증연구원에서는 신종코로나페염 감염자를 장기간 모니터링했다.

연구진은 감염된지 2 주~1 개월, 1~2 개월 및 6~7 개월이 된 환자의 혈장 샘플 에서 IgG항체의 발현수준을 분석한 결과 감염된지 6~7 개월이 된 환자의 혈장 샘플에IgG항체가 바이러스에 감염된지 2 주 내지 1 개월 및 1~2 개월이 된 환자보다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감염된지 2주~2개월, 6~7개월이 된 혈장 샘플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중화항체 수준을 진일보 분석한 결과 모든 샘플에 전부 고반응성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중화항체가 존재하고 있으며 2주~2개월, 6~7개월이 된 혈장 샘플내의 중화항체 수준과 차이가 없음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또 감염된지 6~7개월이 된 회복인원의 혈액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기억 T 세포의 존재상황을 분석한 결과 모든 검측 샘플에서 전부 신종코로나 항원에 응답할 수 있는 CD4와 CD8T 세포가 발견됐다.

이 결과는 보호성이 있는 중화항체 및 기억력 T 세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지 반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체내에 안정적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이 연구는 일전에 중국공정원 간행물인 《의학전선》에 발표됐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70075/15824529.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