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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디지털은행카드, 안전성 보장될가

2020년 09월 04일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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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카드가 디지털승격이라는 중요한 한걸음을 내디뎠다.

일전 중국은련은 상업은행, 주류 휴대폰 업체, 중점 협력업체 및 지불기구와 련합하여 첫번째 디지털카드인 은련무제한카드(银联无界卡)를 발포했다. 이 카드는 경내외에서 동시에 발행했고 강소은행, 위챗은행 등 17개 전국성 상업은행, 일부 구역성 은행 및 인터넷은행이 첫번째 시범에 포함됐다.

이는 소비자가 은행카드를 취급할 때 한가지 선택이 더 많아져 온라인으로 디지털은련카드를 빠르게 신청한 다음 개통하는 즉시 사용할 수 있어 은행에 가지 않아도 되고 신용카드를 신청할 때 상대적으로 긴 대기기간을 경험하지 않아도 되며 은행카드를 휴대폰에 설치하기만 하면 외출할 수 있게 됐음을 의미한다.

디지털은행카드란 대체 무엇인가? 신용카드 연구인사 동쟁(董峥)은 디지털은행카드는 실체카드라는 물리적 형태가 없이 가상은행카드 발급시스템을 리용해 사용자들이 온라인에 신청하고 개통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은련무제한카드의 가장 큰 특점인데 소비자들은 카드를 취급할 때 더이상 은행에 가서 실체카드를 신청하지 않아도 되고 경내외 사용자들은 퀵지불(云闪付)APP, 상업은행 APP 혹은 스마트뱅킹(手机钱包) 등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조작해 빠르게 카드를 신청, 수령하고 카드를 개통하여 사용할 수 있다

중국인민은행 지불결산사 1급순시원 번상문(樊爽文)은 은련무제한카드는 카드 발급모식, 관리모식, 안전응용 등 전 과정에서 디지털화를 실현했는바 은행카드산업이 디지털화의 새로운 단계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한걸음이라고 밝혔다.

은행카드가 디지털화 승격을 맞이한 후 안전성은 소비자들이 가장 관심하는 첫번째 문제이다. 은련의 관련 부문 책임자는 안전성 부분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은련무제한카드의 배후에는 전방위적인 기술수준이 지지하고 있는데 례를 들면 지불표기화, 통로암호설정, 실시간 위험통제 등 기술로 카드번호, 유효기한 등 정보에 대해 전 과정 보호를 진행하여 사용자의 자금과 정보안전을 효과적으로 보장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외 사용할 때 체험이 어떠한지, 편리한지도 소비자들이 관심하는 또 다른 문제이다. 소개에 의하면 은련무제한카드는 소비, 현금 입금과 인출, 계좌이체, 휴대폰 퀵지불, 스캔지불 등 다원화의 지불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고 징둥, 두샤오만(度小满) 등 업체의 APP와 묶을 수 있어 각가지 장소에서의 소비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은련무제한카드는 '카드와 코드의 통일'을 실현했는데 다시 말하면 휴대폰을 통해 무제한 퀵지불카드와 무제한카드 바코드를 손쉽게 얻을 수 있어 소비자들은 휴대폰 퀵지불 혹은 바코드지불을 선택할 수 있다.

디지털은행카드의 신청과 개통은 모두 온라인에서 이뤄지는데 이는 카드를 만든 후 더이상 은행에 가서 대면서명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일가? 한 은행의 직원은 현재 이미 은행카드를 갖고 있는 고객들은 대면서명하지 않아도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포함한 은련무제한카드를 온라인으로 취급하여 실시간으로 카드를 발급받고 개통 즉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은행카드를 취급한 적이 없는 소비자들에게는 여전히 원격서명이라는 문제가 존재한다. 황쟁은 은행카드가 디지털 면에서 중요한 한걸음을 내디딤에 따라 다음 단계에 감독관리부문은 '온라인 은행카드 신청모식'에 대한 관련 시범을 고려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70075/15823139.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