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9월 3일발 본사소식(기자 왕준령): 상무부 서비스무역사 책임자는 일전 2020년 1월-7월 중국의 서비스 무역 발전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최신수치에 따르면 1월-7월 신조코로나페염 등의 영향으로 중국 서비스 무역 규모는 감소했으나 수출실적이 수입을 크게 상회해 무역적자가 줄고 지식집약형 서비스 무역의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볼 때 1월-7월 서비스 무역은 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7월 중국의 서비스 수출 증가률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했다. 7월 한달간 중국의 서비스 수출은 1,725억원으로 3.3% 증가했다. 그중 개인문화오락서비스수출은 10억 4,000억원으로 65.8% 증가했고 운수수출은 344억 6,000만원으로 26.9% 증가했으며 통신 컴퓨터 및 정보서비스 수출은 454억 1,000만원으로 24.3% 증가했고 금융서비스 수출은 22억 2,000만원으로 2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무역 적자도 크게 감소됐다. 1월-7월 중국서비스무역수출 감소폭이 축소되고 수입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수출 하락폭이 수입 하락폭보다 21.4%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비스 무역 적자가 49.4% 감소한 4,487억 7,000만원을 기록했으며 동기대비 4,383억 5,000만원 줄어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