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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중국지불청산협회 위험제시 발부

선불카드 구매할 때 신중해야(재테크 참모)

2020년 08월 31일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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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년말 헬스장의 년카드를 구매했는데 요즘 갑자기 페업했다. 관련 책임자를 찾고 싶지만 어디 가서 찾아야 할지 모르겠다." 항주에서 일하는 류호남은 어찌 해볼 도리가 없다는듯 말햇다.

헬스카드, 미용카드, 세차카드 등 선불카드는 사용하기 비교적 편하고 할인가격을 향유할 수 있지만 적지 않은 소비자들은 가게가 페업하고 돈을 환불해주지 않는 상황에 부딪치군 한다.

업계내 인사는 선불카드는 일반적으로 두가지로 나뉜다고 소개했다. 첫째는 용도가 하나뿐인 선불카드로서 주요하게 상업기업에서 발행하고 본기업 혹은 같은 브랜드 체인 상업기업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사용하는 선불카드로서 소비자가 리발소에서 구매한 리발카드 등과 같은 것이다. 둘째는 다용도 선불카드인데 일부 선불카드는 지정된 가게에서 케이크를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표도 바꿀 수 있다. 이런 선불카드는 주요하게 전문 카드발급기구에서 발행하고 여러 지역, 여러 업계, 여러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일용도와 다용도 선불카드는 감독관리도 완전히 같지 않다. 규정에 근거하면 단일용도카드 발행기업은 단일용도카드 업무를 전개하는 날부터 30일내에 상무부문에 등록해야 한다. 다용도카드 발행기구는 인민은행에서 발급한 지불업무허가증을 획득한 후 비준한 지역 범위내에서 업무를 전개해야 하며 인민은행이 다용도 선불카드 지급준비금에 대해 집중적인 예금관리를 실행한다.

최근 일부 자질이 없는 기업이 불법으로 다용도 선불카드를 발급하는 정황이 발생했다. 중국지불청산협회는 얼마전 위험제시를 발부했는데 조사연구를 거쳐 일부 카드발급 상업기업이 허가증을 획득하지 않고 각 류형의 케이크가게, 영화관 등의 오프라인 업체와 협력을 달성하여 선불카드를 발행하여 이런 업체에서 소비할 수 있게 했는데 이런 선불카드는 이미 실질적인 다용도 선불카드가 되였다고 했다.

소녕금융고급연구원 황대지는 "허가증을 받은 선불카드기구에서 발행한 다용도 선불카드가 수취한 고객 지급준비금은 인민은행의 규정에 따라 집중적인 예금관리를 실행하여 고객의 자금안전이 보장된다. 허가증을 받지 않은 상업기업이 선불카드를 발행하여 수취한 선불자금은 카드발행기업에서 자체로 관리하기에 자금의 류동방향을 감독관리하기 어렵다. 만약 기업내의 공제기제가 불건전하면 선불자금을 횡령하거나 전용할 위험이 쉽게 발생하기에 소비자 및 협력업체의 자금안전이 보장되기 어렵다."고말했다.

소비자의 합법적 권익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중국지불청산협회 관련 인사는 사회대중과 업체들은 마땅히 감별능력을 높여 무허가기구에서 발행한 다용도 선불카드를 구매 혹은 취급을 거절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상업기업이 다용도 선불카드업무를 전개할 예정이면 마땅히 규정에 따라 인민은행에 허가증을 신청하여 다용도 선불카드업무 종사 행정허가를 받아야 한다.

소비자들도 카드를 구매할 때 신중해야 한다. 황대지는 소비자들은 카드를 취급하기전 카드발급인의 경영상황이 량호한지, 시장신용도가 어떠한지를 우선 료해하고 카드구매규칙, 협의와 카드사용지침 등 자료를 자세히 열독하는 동시에 선불카드 발행기구의 자질을 중점적으로 주목해야 한다. 단일용도 선불카드는 상무부문을 통해 카드발행기업이 등록했는지를 조회할 수 있다. 다용도 선불카드에 대해 소비자들은 카드발행기구가 인민은행에서 발급한 허가증이 있는지를 주목해야 한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70075/15822565.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