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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상해, 미성년자 심리상황 조사보고 발표

74% 응답자 하루 운동시간 1시간 미만

2020년 08월 20일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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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8월 18일발 중국청년보 소식: 8월 18일 상해시 청소년봉사및권익보호판공실은 <2020년 상해 미성년자 심리건강상황 조사보고>(이하 <보고>로 략칭)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상해 미성년자의 심신상태는 전반적인 심리면모가 날로 좋아지고 있고 건전한 생활방식이 도전에 직면해있는 등 6대 추세를 보이고 있어 학부모와 학교, 사회의 관심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고는 상해 12355 미성년자 공공심리서비스핫라인에서 상해시 16개 행정구 770명의 7~18세 미성년자 심리상황에 대한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 현재 상해 미성년자의 심신상황에서 나타난 6대 추세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성년자의 심리면모가 날로 좋아지고 있다. ‘올해 전체적인 심리상태가 이전보다 많이 좋아졌다’거나 ‘줄곧 좋았다’고 느끼는 사람이 80%에 가까웠다. '행복을 느낀다'와 '일반적으로 행복을 느낀다'는 응답자가 95%를 넘었다.

둘째, 미성년자는 교우관계로부터 사회적 지지를 얻는다. 미성년자의 46.5%가 현실에서 친한 친구가 5명 이상 있다고 답했고 38.2%는 3명 이하의 친구가 있다고 답했다. 온라인친구를 사귀는 면에서 약 절반의 미성년자가 온라인친구가 있다고 했다. 하지만 온라인친구를 사귀는 행위가 통제되지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온라인친구가 미성년자에게 긍정적인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도록 보장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셋째, 미성년자의 건전한 생활방식이 도전에 직면했다. 74%의 응답자는 매일 운동시간이 1시간 미만에 달했고 11%의 응답자는 거의 운동을 하지 않았다. 절반을 넘는 미성년자들이 하루에 2시간 이상 휴대폰을 사용했다. 절반에 달하는 미성년자들의 매일 수면시간은 8시간 미만이였다.

넷째, 미성년자에 대한 언어 상해와 체벌이 여전히 존재했다.

다섯째, 미성년자의 고민은 좀 더 분명하게 볼 필요가 있다. 청소년의 60.1%가 학습성적문제가 '1 순위 고민' 이라고 답했고 그 다음이 가족관계문제, 몸매외모문제 순으로 나타났다. 10 %가 넘는 미성년 응답자들이 불안증, 강박증, 우울증이 있다고 답했고 30%가 자신에게 미루는 버릇이 있다고 응답했다.

여섯째, 미성년자의 심리적인 도움을 요청하는 통로는 여전히 한층 더 원활해야 한다. 미성년자의 심리적 지지 구조률이 높지 않다.

보고는 미성년자들이 과학적인 인터넷사용의식을 수립하고 충분한 수면을 보장하며 부지런히 운동하도록 인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미성년자에 대해 적극적인 교육을 진행하여 미성년자의 고민과 수요를 제때에 료해하고 미성년자에게 심신상해를 조성할 수 있는 현상과 행위를 제때에 발견하고 제지시켜야 한다. 가정, 학교, 사회에서 미성년자의 심리적 지원을 공동으로 제공하고 미성년군체를 향한 사회적 심리서비스체계를 구축하여 미성년자의 심리적 지원 력량에 대한 료해는 많지만 구조률이 높지 않은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미성년자에게 집에는 마음을 알아주는 가족이 있고 학교에는 좋은 친구가 있으며 사회구역에는 교제권이 있고 온라인에는 좋은 온라인친구가 있으며 사회적으로는 구원자가 있게 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