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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상무부: 중국은 여전히 대다수 다국적 기업의 주요 투자목적지

2020년 08월 14일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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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8월 13일발 인민넷 소식(률교초): “올해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의 영향으로 대외무역 발전이 거대한 타격을 받은 가운데 최근 여러 국가에서 자국 기업을 도와 산업체인을 이전시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러한 배경하에 중국은 중국시장에 투자하는 외국기업의 신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가?”

상무부 외국투자관리사 사장 종장청은 오늘 국무원 보도판공실이 개최한 정기기자회견에서 현장 기자들이 제기한 문제에 다음과 같이 해답했다. 최근 몇년간 중미 경제무역마찰 및 요소원가의 영향으로 우리 나라의 일부 로동집약형 산업 역시 잇달아 동남아 등 지역으로 이전되였다. 일부 기업에서 요소원가, 무역환경, 산업체인 및 공급체인 안정 등을 고려하여 산업배치와 글로벌 자원배치를 조정하는 것은 정상적인 시장행위에 속한다. 그러나 개별 국가와 지역에서는 정부가 글로벌 산업체인 및 공급체인 조정과정을 과도하게 간섭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소수 정치인은 심지어 ‘중국을 떠난’ 산업체인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럼에도 중국은 여전히 대다수 다국적 회사의 주요 투자목적지임을 우리는 잘 인식해야 한다. 특히 올해들어 우리 나라는 방역사업에서 전략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경제성장은 하락세에서 다시 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외자기업을 비롯한 각 부류 기업의 영업재개 및 생산회복 상황이 세계 선진수준을 유지함으로써 중국시장에 대한 외국투자자와 외국기업의 기대와 신심을 북돋아주었다. ”종장청은 이렇게 말했다.

상무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사이 외국투자자와 외국기업은 중국에 도합 1만 8,838개의 기업을 새로 설립했으며 그중 일본 415개, 미국 860개, 한국 849개, 싱가포르 584개, 영국 296개, 독일 245개이다. 이러한 수치들은 중국시장의 흡인력을 충분히 증명할 수 있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