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2020년 《포춘》 세계 500강 순위 발표, 중국 기업 133개

2020년 08월 12일 11:07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8월 10일, 2020년 《포춘》 세계 500강 순위가 발표되였다. 순위표에 따르면 올해 500강에 오른 중국 기업 수는 133개로 작년에 이어 또다시 미국(121개)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중국 기업 증가추세가 전년 대비 지속되고 있는데 이로 하여 중국 기업 증가추세는 17년 련속 유지되고 있다. 관계인사는 최신 공포한 순위는 중국경제의 총체적인 실력과 세계 지위의 지속적인 향상을 반영하며 중국 경제의 강력한 근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포춘》 세계 500강 순위는 전 세계 대기업들의 발전을 가늠하는 권위적인 순위표로 회사 년도 수입과 리윤을 주요기준으로 삼는다. 순위표로부터 볼 때 올해 500개 글로벌기업의 총 영업소득은 33조딸라에 달해 사상 최고기록을 기록했는데 중미 량국의 GDP 총합계에 접근했다. 순위에 오를 수 있는 문턱(최저 판매소득)은 248억딸라로부터 254억딸라로 높아졌다.

최신 순위표에 따르면 올해 8개 중국기업이 새로 순위에 올랐는데 각각 상해건공그룹, 심수투자지주회사, 성홍투자그룹, 산동철강그룹, 상해의약그룹, 광서투자그룹, 중국핵공업그룹과 중국석탄에너지그룹이다.

《포춘》잡지는 500강에 오른 중국 기업 수가 끊임없이 증가한 것은 중국의 전반 경제규모가 발전, 장대해진 결과라고 지적했다.

량적인 증가만이 아니라 중국 기업의 수입규모와 발전의 질도 비약을 실현했다. 집계에 따르면 작년에 이미 세계 500대강 기업에 이름을 올린 중국 기업이 최신 차트에서 순위 상승을 실현했는데 그중 화웨이, 알리바바, 텐센트, 징둥, 샤오미 등 일련의 민영기업이 순위의 뚜렷한 상승을 실현했다. 경영상황 면에서 올해 중국 기업의 평균 판매소득은 669억딸라에 달했고 평균 리윤은 35억 6000만딸라로 모두 전해에 비해 다소 상승했다. 세계적으로 비교할 때 중국 기업의 평균 판매수입, 순자산은 모두 세계 500강 기업의 평균 수준을 초과했다.

순위표에서 중국평안보험(그룹)주식유한회사는 전 세계 랭킹 21위로 지난해보다 8 계단 상승했으며 글로벌 금융기업 순위는 2위에 올랐다.

하지만 세계 500강 순위표는 현재 중국기업의 발전은 아직도 일부 도전에 직면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순위표에 따르면 세계 500강 기업의 평균 리윤은 41억딸라에 달하지만 중국 기업의 평균 리윤은 35억 6000만딸라에 그쳤다.

500강 명단에 오른 중국 기업은 수량과 규모뿐만 아니라 전체 업계 구조, 리익 창출 능력, 핵심 경쟁력 등 모든 면에도 반드시 중점적으로 주목해야 한다. 현재 상황으로 보면 세계 500 강에 이름을 올린 미국과 유럽 등 선진 경제체 기업과 비교할 때 중국 기업은 이런 방면에서 아직 일정한 차이가 존재하는데 이에 대해 명확한 인식이 있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