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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우리 나라 농촌관리 정책체계 초보적으로 구축

적립제도로 농촌 ‘관건적인 작은 일’ 해결 조력

2020년 08월 03일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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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8월 2일발 본사소식(기자 욱정한): 기자가 일전 북경에서 소집된 중앙농업판공실, 농업농촌부에서 개최한 ‘적립제도를 전국 농촌관리방식에 보급할 데 관한 영상회의’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최근년간 각지에서는 농촌관리방식을 적극 탐색하고 혁신하고 적립제도를 보급사용함으로써 농촌의 ‘관건적인 작은 일’을 해결하는 데 조력하고 량호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각지에서는 적립제에 대해 다양하게 탐색하고 다양한 주목점을 형성했다. 녕하고원에서는 행정촌의 매 가정을 단위로 빈곤퇴치 난관돌파 및 락후한 문화 개조 등 12가지 류형의 51가지 내용을 기초적립, 민주적립, 기여적립 등 3가지 류형으로 나누어 점수를 부여했는데 1포인트당 1원에 상당하는 적립금으로 바꾸어 애심 슈퍼마켓에서 생활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호남 진시에서는 51개 마을과 농촌 지역사회에 ‘록색은행’을 건설하여 쓰레기 분류 적립금 제도를 실시하고 집집마다 ‘록색통장’을 발급함으로써 농촌 쓰레기분류 처리률이 100%에 달하게 되였다.

소개에 따르면 많은 농촌에서는 적립제도 관리를 주요형식으로 촌민들의 관심사와 해결이 시급한 주변사건에서부터 착수하여 농촌의 중요한 사무를 계량화하여 촌민의 일생행위에 대해 평가적립을 진행하고 그 적립결과에 근거하여 상응한 장려를 해주고 있다고 한다. 적립제는 농촌의 실제에 부합되고 실행이 간편하며 농촌관리에서 농민의 주체적 지위를 보여주고 농촌의 문명한 기풍, 량호한 가풍, 순박한 민풍을 육성함으로써 농촌 관리의 효률성을 제고했다.

현재 우리 나라 농촌관리의 정책체계는 이미 초보적으로 구축되였고 협동추진기제가 끊임없이 건전해지고 있다. 7월초, 전국적으로 중앙농업판공실이 주도하고 15개 부문으로 구성된 전국 농촌관리체계 건설을 강화하는 부문간 련석회의제도를 구축했고 혀냊 21개 성에서 지방련석회의 등 협동추진기제를 구축하였으며 농촌관리를 농촌진흥 심사평가 내용에 포함시키고 정기적인 협상을 전개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전국적으로 115개 현(시, 구)에서 가동된 농촌관리체계 건설시범이 질서 있게 추진되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