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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가짜 금융어플 감별력 높이는 방법

2020년 07월 27일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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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구서비스가 점차 휴대폰으로 전향하면서 금융어플은 많은 사용자들이 금융업무를 취급하는 주요경로로 되였다. 오늘날 계좌이체, 대출, 상환, 지불은 모두 금융어플을 통해 쉽게 완성할 수 있는데 불법분자들은 또 이 틈을 타서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 가짜 금융어플의 출현은 사용자 자금안전에 직접적인 위해를 끼치고 있다.

최근 절강 경찰측은 가짜어플 범죄에 문자서비스를 제공한 3개 범죄조직을 성공적으로 적발하고 체포했다. 조사에 따르면 상술한 범죄혐의자는 올해 2월부터 사기문자 천만개를 발송했는데 가짜어플 다운링크를 메시지에 넣어 사용자가 클릭하도록 유도했고 그후 제작료금, 동결해제료금, 보증금, 담보금 수취의 방식을 통해 사기행각을 저질렀다고 한다.

국가인터넷금융위험분석기술플랫폼 검측에 따르면 올해 2월말까지 인터넷금융위조사이트 4.81만개, 가짜 금융어플 2801개를 발견했는데 가짜어플 다운량이 3343.7만차에 달했다고 한다. 이런 류형의 가짜어플은 정규적인 어플과 명칭, 도안, 기능체험 등 면에서 아주 흡사하기에 많은 사람들은 진위를 판단하기 어렵다. 가짜어플은 이미 완정한 ‘산업사슬’을 형성했는데 그중에는 가짜어플 개발자, 인터넷대출시스템 위조자와 개인정보 판매자 등이 포함된다. 이는 감독관리부문, 기구플랫폼, 어플시장에서 공동으로 대처해야 할 문제이다.

이러한 사기수법으로 보았을 때 사용자를 속이는 과정은 3개 단계가 있다.

첫단계는 사용자가 다운하도록 유혹하는 것이다. 사기군들은 가짜기지국을 리용해 공식번호로 사용자들에게 등록링크가 들어있는 사기문자를 전송하거나 혹은 가짜공검법, 은행과 기타 금융기구 고객서비스전화 등을 통해 사용자들이 가짜어플을 다운하도록 유혹한다.

두번째 단계는 사기행각을 저지르는 것이다. 피해자가 어플을 다운받은 후 사기군들은 개인정보 확인 신분검증 등을 통해 피해자의 은행계좌번호, 비밀번호 등을 알아내고 혹은 제작료금, 동결해제료금, 보증금과 담보금을 수취하는 방식으로 피해자들이 모 계좌로 계좌이체를 하도록 하는 것이다.

세번째 단계는 재물을 사취하는 것이다. 사기군들이 피해자 정보를 획득한 후 피해자 계좌에 남아있던 돈을 직접 빼가거나 혹은 제작료금, 동결해제료금, 보증금 담보금을 수취한 후 피해자를 블랙리스트에 넣는다.

전문가들은 기구와 감독관리부문에서 대응을 강화하는 외에 사용자들도 자아예방의식과 감별능력을 키워야 한다면서 금융어플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아래 3가지 점에 특별히 류의할 것을 건의했다.

1.정규적 인터넷대출플랫폼은 심사과정에서 그 어떤 비용도 수취하지 않는다. 인증료금, 보험금, 보증금, 은행카드 동결해제비용 등은 모두 사기군들의 구실이다.

2.정규적 금융서비스플랫폼의 고객센터는 비공식경로(개인위채, 개인qq)를 통해 사용자와 련락을 취하지 않고 사용자들에게 개인정보와 인증코드를 요구하지 않는다. 비공식 고객센터에서 련락이 왔다면 반드시 상대방의 신분을 확인해야 하고 아무에게나 계좌이체를 해서는 안된다.

3.어플을 다운할 때 정규적인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하고 정규적인 어플플랫폼에서 다운해야 하며 출처가 불확실한 어플공급상, 링크와 바코드를 클릭해서 다운하면 안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