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새로운 책임, 새로운 돌파, 새로운 성과로 동북진흥 추동해야

2020년 07월 27일 11:17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해빛이 쨍쨍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철, 습근평 총서기는 길림을 고찰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송료평원에서 현대농업을 료해하고 사회구역 주민 집에서 무릎을 맞대고 이야기했으며 제1자동차그룹에서 기술연구개발을 물으면서 동북진흥 등 문제를 추진하기 위해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당과 국가 사업의 전반 국면을 위해 봉사하는 가운데서 새로운 책임을 구현하고 품질이 더욱 높고 효익이 더욱 좋으며 구조가 더욱 최적화되고 우세가 충분히 방출되는 발전의 새로운 길에서 새로운 돌파를 가져오고 새 시대 길림의 전면적인 진흥과 전방위적인 진흥을 다그쳐 추동하는 로정에서 새로운 성과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북은 중국의 량식창고로서 천하의 태평과 관련되고 동북은 공업요람으로서 공화국의 영광을 써내가고 있는바 동북의 전략적 지위는 아주 중요해 국가의 발전대국과 관련된다. 하지만 한동안 이곳은 공업전환이 완만하고 경제활력이 부족한 등 문제에 직면해 경제적 위치가 끊임없이 내려갔다. 이번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도 동북발전에 대해 비교적 큰 충격을 주어 일부 성의 경제 하락폭이 전국 평균치보다 높았다. 습근평 총서기는 재차 이 땅을 밟고 길림진흥과 동북진흥을 위해 진맥을 하고 처방을 내렸다.

동북진흥은 이미 쇠퇴한 산업과 기업을 무리하게 부축하려는 것이 아니라 효과적으로 자원을 통합하고 주동적으로 경제구조를 조정하여 새로운 균형발전의 산업구조를 형성하려는 것이다. 실체경제, 특히 제조업을 실속 있게 만들고 우수하게 만들며 강하게 만들어 전체 산업사슬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로부터 농업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강화하여 농민들이 최고의 기술을 리용해 최고의 량식을 재배하기까지, 또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 나라의 북쪽으로 개방하는 중요한 창구와 동북아지역 협력중심중추를 잘 구축하기까지 낡은 산업을 혁신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며 구조를 잘 조정해야만 동북진흥의 산업기초를 잘 다질 수 있다.

동북진흥을 실현하려면 개혁심화를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 특히 발전이 제약을 받으면 체제기제에서 그 페단을 제거해야 한다. 2년전 소집된 동북진흥좌담회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운영환경 보완을 기초로 하고 전면적으로 개혁을 심화해야 한다”, “지역 개혁발전사로를 계획하는 면에서 노력을 들이고 두드러진 모순문제를 해결하는 면에서 노력을 들이며 기층개혁 혁신활력을 격발시키는 면에서 노력을 들여야 한다”고 개혁심화의 착력점을 명확히 지적했다. 최근년래 동북3성은 국유기업, 성직속 사업단위, 농지개간체제, 국유자연자원재산관리 등 면에서 개혁을 심화해 기구 간소화와 권한 하부이양, 민중과 기업에게 편리 제공, 투자유치 등 면에서 적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사실이 증명하다싶이 경제발전의 품질변혁, 효률변혁, 동력변혁과 부단히 강화되는 경제경쟁력, 혁신력, 위험대처능력은 경제의 고품질발전을 추동하는 관건이였다.

사람은 생산력 가운데서 가장 활약적인 요소이다. 동북력사에는 왕진희, 곽명의, 라양 등 민족중추들이 용솟음쳐나왔고 대경정신, 철인정신, 북대황정신 등 정신고지가 우뚝 일떠섰다. 하지만 한동안 인재류실은 동북진흥을 제약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였다. 일전 국무원 판공청은 <동북지역과 동부지역 일부 성, 시의 맞춤협력사업방안>을 인쇄발부했고 지방에서도 ‘선두기러기행동’, 인재호적락착제한 전면 취소 등 정책을 출범하여 인재들이 ‘다시 관동으로 들어가는’ 고속도로를 개척했다. 한 방면으로는 마음을 붙들고 인재를 남기는 량호한 환경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다른 한 방면으로는 과감히 책임지고 능숙하게 행동하는 당원간부대오를 구축해야만 더 많은 인재들이 흑토지에서 지혜를 발휘하고 재능을 펼치게 할 수 있고 동북진흥의 지지력량이 되게 할 수 있다.

동북진흥은 여전히 돌을 밀어 산을 오르고 언덕을 오르며 구덩이를 지나는 관건적 단계에 처해있는바 여러측의 협력이 방출되고 진흥에너지가 결집된 우세가 있을 뿐만 아니라 계획경제의 관성이 비교적 크고 체제기제 부담이 비교적 무거운 문제도 존재한다. 울타리를 벗어나 진통을 직시하고 성급해하지 말며 한걸음씩 나아가고 하나씩 해결하면 동북이 다시 진영을 정비하여 재차 휘황찬란한 력사를 창조할 것이라고 믿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