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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31개 성(자치구, 직할시) 상반년 주민소비 순위 공개, 상해주민 최강 구매력 과시

2020년 07월 22일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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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터래원: 국가통계국
국가통계국에서 일전에 공포한 데터에 의하면 올해 상반년 전국주민 일인당 소비지출은 9718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5.9% 명의하락했고 가격요소를 감안하면 실제로 9.3% 하락했다. 9개 성의 상반년 일인당 평균 소비지출은 전국 평균수준을 초과했고 상해 소비수준은 일인당 20112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북경, 절강이 그 뒤를 이었다.

북경 절강 상해 상위권 차지, 9개 성 전국 평균선 초과

데터에 의하면 북경, 상해, 천진, 절강, 광동 등 9개 성의 상반년 일인당 소비지출은 전국수준을 초과했고 상해 주민은 일인당 소비지출이 20112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북경이 18620원, 절강 15029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상반년 상해 일인당 소비지출은 2만원을 초과했고 북경, 절강, 천진, 광동, 강소, 복건과 중경 8개 지역은 1만원대에 머물렀으며 기타 22개 지역 일인당 소비지출은 1만원 이하였다.

서장 상반년 일인당 소비지출은 5738원으로 전국 마지막 순위에 머물렀다.

소비쿠폰, ‘야간경제’, ‘매점경제’… 소비촉진 조치 빈번히 출범

올해 30개 성 일인당 소비지출은 지난해 상반년 데터에 비해 낮았지만 운남만 의외였다. 운남 올해 상반년 일인당 지출은 7727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374원 높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상승한 성으로 되였다.

상반년 각 지역은 민생에 중점을 두고 각 류형의 소비쿠폰을 발급했고 문화관광 융합발전의 ‘야간경제’, ‘매점경제’를 활성화시켰으며 현지 실정에 어울리는 소비확대 조치를 통해 주민소비 회복을 대대적으로 추동했다.

국가통계국 주민조사판공실 주임 방효단은 상반년 전국주민 일인당 소비지출 하락폭은 뚜렷하게 좁혀졌고 명의하락폭과 실제하록폭은 1분기에 비해 각각 2.3%와 3.2% 좁혀졌다고 소개했다. 쌀, 밀, 기름, 고기, 닭알 등 주민 생활필수품은 충족한 보장을 받았고 주민들은 가정식사를 많이 선택했다고 한다.

주민 부분적 생활소비지출 증속은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되였다. 1분기에 2.9% 하락했던 전국주민 일인당 통신지출은 3.0% 상승했고 1분기에 1.7% 하락을 보였던 개인용품 소비지출은 2.2% 상승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상시화 전염병예방통제하에 비록 전통소비와 음식, 영화 등 지출은 하락했지만 인터넷쇼핑, 온라인게임, 온라인수업 등 신형의 소비모식은 신속한 성장을 보였다는 점이다. 방효단은 상반년 주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상품 혹은 서비스를 구매한 회수가 뚜렷하게 상승했고 일인당 택배비용 지출은 10.8% 상승했다고 밝혔다.

하반년 소비추세와 관련해 국가통계국 보도대변인, 국민경제종합통계사 사장 류애화는 2가지 방면의 유리조건을 지적했다. “전염병예방통제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면서 소비편리성이 날따라 개선되고 있고 다른 한방면으로는 공급측 구조적 개혁의 추진에 따라 소비공급도 부단히 최적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