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인력자원사회보장부,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국가통계국은 사회에 9가지 새로운 직업을 공포했다. 이는 우리 나라가 <중화인민공화국 직업분류대전(2015년판)>을 발부한 이래 공포한 3번째 새로운 직업이다.
이 9가지 새로운 직업은 각각‘블록체인공정기술원(区块链工程技术人员)’, ‘도시관리망격원(城市管理网格员)’, ‘온라인마케터(互联网营销员), 정보안전검측원, 블록체인응용조작원, 온라인학습서비스사, 사회단체 건강조리원, 로인능력평가사, 증재제조설비조작원(增材制造设备操作员)이다.
신규 직종외에 또 부분적 직업에서 발전된 새 직종도 발부되였다. 례를 들어 온라인판매원 아래에 ‘라이브방송판매원’을 증설했는데 이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전자상가 인플루언서(电商主播), 상품판매 셀럽(带货网红)이다. 이외 인터넷정보 심사원, 령세기업 대출원, 서비스파견관리원 등이 있다.
이와 동시에 전염병예방통제에 조력하고 공공위생 보조서비스 근무자대오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새로운 직업 발부는 또 ‘공공위생보조원’ 직업 아래 3가지 직종—‘방역원’, ‘소독원’와 ‘공공장소 위생관리원’을 모두 직업으로 승격시켰다.
올해 이래, 새로운 직업 발부가 부단히 가속화 되고 있는데 그렇다면 어떤 직업들이 국가의 ‘인증’을 받을 수 있을가?
“새로운 직업은 사회적 공개청구를 실시한 토대 우에 직업분류전문가 평가론증, 공시 의견청구를 거친 후 절차에 따라 선별되고 확정된다.” 인력자언사회보장부 관련 책임자가 소개했다.
모든 새로운 직업의 ‘탄생’은 여러 차원의 종합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그중 기술성/독특성은 가중치가 가장 높은데 이는 직업이 충분히 새로운지, 새로운 산업을 반영했는지, 새로운 업무방식을 탄생시켰는지를 대표한다. 그 다음으로는 사회성인데 이는 직업이 더욱 많은 로동력 취업을 이끌 수 있고 시장전경이 큰지를 대표한다. 직업의 안정성은 로동자의 취업환경과 발전공간을 평가하는 것이고 직업의 군체성은 이 새로운 직업의 현유 인원규모와 미래발전의 활력여부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9가지 새 직업은 다른 시각으로 당면 중국의 경제발전, 사회전형, 사람들의 관념변혁을 기록한 것이다.
올해들어 전염병예방통제사업 과정에서 이와 관련된 일자리 근무자들은 적극적인 작용을 발휘했다. 그중 수요가 있는 로인들에게 생활활동능력, 인지능력 등 건강상황 측량과 평가를 진행하는 로인능력평가사, 위생건강과 온라인지식, 기능을 운용해 사회단체에 진료와 보건자문, 대리, 간호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단체 건강조리원, 디지털화 학습플랫폼을 운용해 학습자들에게 개성화되고 정밀하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학습기획, 학습지도와 서비스, 평가피드백을 주는 온라인학습서비스사 등 직업들이 새롭게 생겨났다.
당면 인사부는 관련 부문과 함께 새로운 직업에 대한 직업표준 개발을 서두르고 있고 근무자의 취업행위를 규범화하며 직원소질과 기능을 전면 향상하여 기능인재대오 건설에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 새로운 직업은 전통직업의 중요한 보충으로 될 것이다.” 중국인민대학 로동인사학원 교수 양위국은 디지털경제시대에 새로운 취업형태의 생성은 새로운 산업, 새로운 업무방식이 부단히 발전한 결과물이고 또 사람들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수요가 취업령역에서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온라인 업무방식에 의거해 앞으로 더욱 많은 새로운 직업들이 생겨날 것이고 이런 새로운 직업들은 공동으로 서비스산업구조 승격과 백성 고품질 생활의 중견력략을 구성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