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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료녕, 450만무 사막화 토지 퇴치 완성

2020년 06월 18일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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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부신시 장무현 서구부호수가의 모래땅 우에 한치 높이로 자라난 풀묘목이 유난히 눈에 띄였다. “이것은 귀리묘목으로 자라난 후 해빛차단막을 형성해 다년생식물들을 보호한다.” 장무현 대경진당위 서기 단문강은 지표온도가 섭씨 50도 되는 모래땅에 이런 풀을 심는 것은 오래동안 총화해낸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는 장무현 초원생태회복시범구 인공초목재배 현장이다. 전에 6급 바람은 이곳의 모래를 100km 밖에 있는 싱양까지 불어갔다.

6월 17일은 제26번째 ‘세계 사막화와 가뭄 예방일’이다. 전국 제5차 사막화검측 결과에 의하면 료녕에는 사막화 토지 766만무가 있는데 이는 전성 토지 총면적의 3.45%를 차지한다. 전성 사막화 토지는 주요하게 하르친사지, 료하수계연하사지, 료동만연해사지 3대 지역에 위치해있다.

특히 하르친사지 남쪽에 위치한 장무는 료녕 최대의 풍사구로 장기이래 료서북 생태안전의 가장 큰 위협으로 되였다. 새 중국이 창건된 후 간부군중들이 초목을 심어 사막화퇴치를 진행한 노력은 장무 사람들의 력사기억으로 되였고 ‘생존을 위해서 우선 사막화를 퇴치해야 한다’는 정신도 한세대 한세대 전승되였다.

2018년 8월, 장무는 초원생태회복시험구 건설을 가동했다. 즉 대덕, 장고대, 사합성, 아얼향 등 7개 향진의 52만무 사막화 토지에서 종합관리와 복원을 실행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12.3만무 토지의 류전, 3만무 토지의 조림, 2만무 토지 인공초목재배를 완성했다.

료녕성초원국 관련 책임자는 ’13.5’ 이래 료녕은 3북방호림공정, 연해방호림공정, 전국사막화방지종합시범구공정, 삼림복원공정 등 관련 항목에 의거해 사막화 토지 관리사업을 추진했는데 이미 450만무 사막화 토지의 퇴치를 완성하여 모래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고 밝혔다. 특히 장무는 조림과 초목재배를 통해 166만무 논밭을 보호했고 초목이 많아지고 사막화가 줄어드는 대역전을 실현했으며 료녕 중부도시군에 한갈래 록색병풍을 건설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