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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흑룡강 전국 최대 성급습지보호관리체계 형성

2020년 06월 10일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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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은 다섯번째로 되는 흑룡강 습지의 날이다. 올해 습지의 날 주제는 '습지와 도시의 조화공생'이다. 흑룡강성 림업초원국의 소식에 따르면 지금까지 흑룡강성에는 국제습지도시가 1개 있는데 세계적 범위에서 18개 도시만이 이 영예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국제중요습지는 9 곳으로 그 수가 전국에서 첫자리를 차지하고 습지류형자연보호구는 113 곳, 습지공원은 78 곳으로 전국 최대의 성급습지보호관리체계를 형성했다.

지난 1월 할빈 송북국가습지공원, 요하 우쑤리강국가습지공원 등 흑룡강성의 11개 국가습지공원이 시범 검수를 통과해 흑룡강은 습지공원이 78 곳으로 늘어났다. 2월, 국가에서 새로 추천한 7곳의 국제중요습지에서 흑룡강성 하동습지가 성공적으로 선정되였며6월, 찰룡(扎龙)국가급자연보호구는 알리바바 공익기금회가 세운 생방송플랫폼을 통해 전국 네티즌들이 두루미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했다. 습지보호는 이미 룡강생태문명건설의 중요한 일환으로서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룡강 건설을 위해 기초를 닦고 있다.

흑룡강의 습지와 삼림은 전 성에 널리 분포되여있으며 공동으로 동북아의 중요한 생태장벽을 구축했다. 흑룡강성은 습지면적이 크고 종류가 많으며 경관이 아름답고 기능이 완전하며 생물의 다양성이 풍부하다. 각종 습지는 총면적이 556만 헥타르로 전국에서 제4위를 차지하며 자연습지면적은 전국 자연습지의 8분의 1을 차지하고 전 성 국토면적의 11.8%를 차지한다.

하류습지, 호수습지, 소택습지와 인공습지 등 4개 큰 종류와 15가지 류형으로 나뉘는데 그중 소택습지가 427만 헥타르로 전국에서 면적이 가장 크다. 찰룡습지, 삼강습지, 흥개호습지, 칠성하습지 등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13.5계획'이래 흑룡강성은 5억원에 가까운 중앙재정자금를 쟁취하여 습지보호회복, 퇴경환습, 생태효익보상프로젝트를 실시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5400만원의 성급 재정자금을 투입하여 습지보호프로젝트 시범체계를 형성했다.

오늘날 '룡강대습지'라는 브랜드는 이미 자리를 잡았다. 흑룡강성은 ‘습지포럼 및 여름철 생태관광제품 설명회’를 2년 련속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년도 10대 가장 아름다운 습지’와 ‘가장 인기있는 습지’를 선정했고 엄격한 보호를 바탕으로 습지관광이라는 새로운 경제성장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전력으로 만들고 있다. 습지생태관광이 점점 경지로 들어서면서 빙설관광에 이어 흑룡강의 또 한장의 반짝이는 명함으로 되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