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6월 9일발 본사소식: 기자가 9일 북경에서 소집된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 대표 건의, 비평, 의견 교부처리회의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올해 대회기간에 대표들은 총 9,180건의 건의를 제기했다고 한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인 양진무는 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대표업무에 각별한 중시를 돌려왔고 각 접수처리단위와 함께 노력해 대표건의에 대한 처리의 질적 수준을 끊임없이 향상시켰다.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기간에 대표들은 총 8,160건의 건의를 제기했고 이를 193개의 접수처리단위에 교부해 검토, 처리하도록 했으며 22가지 중점감독처리건의를 확정했고 이를 17개의 접수처리단위에 교부해 앞장서서 처리하고 전국인민대표대회의 7개 전문위원회에서 책임지고 독촉, 처리하도록 했다. 각 관련 방면의 공동 노력으로 대표건의는 법정시한내에 처리를 전부 완료했으며 처리결과를 대표들에게 회답해주었다. 대표들은 건의처리업무를 충분히 긍정하는 동시에 업무를 강화하고 개선할 데 관한 의견과 건의를 제기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전염병이 발생한 이래 전염병예방통제사업과 관련된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들의 건의를 총 206건 접수했고 이를 46개의 국가기관에 교부해 참고, 처리하도록 했다. 그중에서 립법, 법률개정과 관련된 건의는 또 전국인민대표대회 관련 부문에 교부해 참고, 처리하도록 했다. 현재 처리업무를 기본적으로 완수했다. 올해 대회기간에 대표들은 법에 의해 직무를 집행해 총 9,180건의 건의를 제기했는바 이는 건의수가 가장 많은 한해로서 광범한 대표들의 충만한 사업열정과 강한 책임감을 구현했다.
기자가 알아본 데 의하면 올해 대회기간에 대표들이 제기한 건의는 지난해보다 1,020건 증가해 12.5% 상승했다고 한다. 그중에서 과학교육문화보건위생, 발전계획과 건설항목, 사회 및 공공사무 등 분야와 관련된 건의가 총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질병방역’과 관련된 건의의 수량이 동기 대비 179% 증가했고 의료체제개혁과 관련된 건의수가 472건에 달했다. 발전계획, 건설항목과 종합경제 방면의 건의가 1,707건으로 건의 총수의 18.6%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