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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챗 플랫폼서 전국 의료보험 전자인증서 발급 가능, 13억 5,000만명에게 보급될 예정

2020년 03월 18일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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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료보험 전자인증서 발급 시스템이 위챗 플랫폼에서 정식으로 개통되였다. 오늘부터 사용자들은 위챗을 통해 의료보험 전자인증서를 활성화하여 의료보험코드를 획득해 앞으로 실물카드 없이 통용코드 하나로 병을 보고 약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알아본 데 따르면 전국 보험가입자는 국가의료보험서비스플랫폼 휴대폰 어플 또는 \텐센트 건강’ 프로그람, ‘나의 의료보험’ 공식계정 등 위챗 플랫폼을 통해 의료보험 전자인증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례를 들면 ‘텐센트 건강’ 프로그람을 통해 활성화시키려면 위챗-‘나’-‘위챗 페이’-‘의료건강’ 버튼을 차례 대로 클릭해 ‘텐센트 건강’ 프로그람 알림창이 뜨면 국가의료보험 전자인증서에서 ‘활성화’를 클릭하여 안내에 따라 본인인증을 완성하고 ‘수권 및 활성화’를 시키면 된다.

의료보험 전자인증서는 의료보장정보플랫폼에서 보험가입자의 유일한 증빙이며 보험가입자의 의료보험 전용 신분증과 같다. 보험가입자는 의료보험 전자인증서를 본인인증 및 수권, 의료보험 코드를 통한 결제, 진료중 결제, 인터넷병원 만성질병 재처방 비용 결제, 의료보험 조회 등 여러가지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텐센트사의 관련 담당자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병원이나 지역사회건강서비스센터에서 보험가입자는 실물카드 없이 의료보험 전자인증서를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고 QR코드를 스캔하여 서류작성, 등기등록, 보험료 납부, 약품 수령 등 진료절차를 완성할 수 있음으로써 창구에서 장시간 줄을 서는 등 불필요한 시간랑비를 줄일 수 있다. 약방에서도 위챗플랫폼에서 발급받은 의료보험코드를 통해 보험으로 약을 구매할 수 있으며 거스름돈을 찾거나 카드로 결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면할 수 있다. 그는 또 의료보험 전자인증서의 전국적인 보급에 따라 앞으로 의료보험 전자인증서가 더욱 다양한 정경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보험가입자들의 다양한 의료보험 서비스 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의료보험 전자인증서가 전국적으로 개통되면 13억 5,000만명의 보험가입자에게 보급될 것이라고 한다. 통계에 따르면 의료보험 전자인증서를 사용하면 환자들은 병원 진료 대기시간을 평균 43.6분 절약할 수 있음으로써 진료시간을 대폭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