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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비접촉 상업’ 가속화시대 도래

2020년 03월 13일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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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의 여파로 많은 기업이 '비접촉 상업'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중국호텔협회는 여러 음식브랜드와 련합하여 첫 ‘비접촉 음식점’을 선보였고 일부 대형 백화점과 마트에서는 온라인판매에 힘을 쏟고 있으며 여러 대형 택배회사마다 각기 비접촉 배송표준을 출범했다. 온라인 거래, 오프라인 지정 배송, 사용자 셀프 수령 등을 통해 매매 쌍방이 직접 접촉하는 것을 피하는 ‘비접촉 상업’모식이 소비자의 환영을 받고 있다.

[평가] 방대한 생활소비수요에 전염병예방통제의 준엄한 형세가 겹친 것은 ‘비접촉 상업’이 흥기한 객관적 배경이다. 교차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 회복과 생산재개의 현실적 수요도 돌볼 수 있어 기업경영의 새로운 구상이라고 할 수 있다.

‘비접촉 상업’ 모식은 이미 업계에서 전개되고 있다. 례를 들어 최근년래 무인진렬대, 무인마켓의 흥기는 소매 경영방식을 크게 변화시켰다. 적지 않은 물류회사에서 출시한 지능택배보관함이 각 주택단지에 들어섰고 무인기, 무인차량 등 배송방식도 일정한 보급률을 가지고 있다. 전염병상황의 여파는 ‘비접촉 상업’의 의의를 두드러지게 하고 기술력량의 통합을 가속화했으며 이러한 응용의 사용환경을 확장시켰다.

‘비접촉 상업’은 전염병상황이 생산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업형태를 재창조하고 서비스정경을 새롭게 정의했다. 당식(堂食) 위주의 음식점이 온라인경영으로 전환하여 음식물 제조에서 교부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사람과 사람간의 비직접 접촉을 실현하려면 오프라인환경과 운영절차를 개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인마트의 보급은 인공지능, 빅데터 등 신기술의 착지를 가속화하고 전통 소매 방식의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게 된다. 택배, 배달업의 경우 비접촉 배달, 수령 방식을 이어가고 보급한다면 전통 물류의 말단 생태를 혁신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과정은 신경제, 신유망업종을 탄생시킬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새로운 직종, 새로운 직업을 탄생시키게 될 것이다.

소비자의 각도에서 보면 사람들의 수요는 다종다양하며 부동한 환경 속에서 서도 다른 특징을 나타내게 된다. 이런 특징의 수요에 적응하고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가 하는 것은 인터넷발전의 세밀화 수준을 검증하고 기술서비스인원의 능력을 체현하고 있다. 례를 들어 이번 전염병상황에서 온라인교육, 원격의료는 사람들에게 집을 나서지 않고도 량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하며 복장, 메이크업 등 업종형태는 생방송 플랫폼에 대량 진출할 수 있고 많은 문화관광서비스도 온라인에 진출할 수 있으며 심지어 음악축제도 온라인에서 개최될 수 있다… 바로 인터넷기술이 사람들의 일상 생산과 생활에서 다양하게 응용되고 확장됨에 따라 많은 상업령역에서 확장공간을 찾을 수 있게 되였고 사람들로 하여금 집에서도 다양하고 복합적인 서비스체험을 누리게 할 수 있게 되였다. 이런 의미에서 위기 속에도 발전의 기회가 깃들어있는 것이다.

기회를 포착하여 비상시기의 '림시방편'을 성장할 수 있는 지구적인 원동력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인가는 기업의 자주적인 혁신과 업계의 공동한 노력이 필요하다. 장기적으로 볼 때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으려면 관건은 량질의 서비스와 고품질의 소비체험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