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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위챗, 알리페이 등 잇달아 신용카드 대출금 상환에 대해 수수료 부과

신용카드 대출금 상환, 이런 방식은 수수료 없어

2020년 02월 04일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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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신용카드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신용카드의 대출금 상환은 많은 신용카드 사용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화제로 떠올랐다. 적지 않은 사용자들은 신용카드에서 제공한 리자적용면제 기한과 혜택을 리용하여 먼저 소비하고 상환일까지 통일적으로 상환하는 데 습관되였는바 소지하고 있는 신용카드가 여러 은행과 관련되고 대출금 상환시 또 은행간 거래를 해야 하는 관계로 많은 사용자들은 제3자 지불기구를 통해 상환하는 데 습관되였다.

최근 2년 동안 지불기구의 중요한 업무중 하나였던 신용카드 대출금 상환은 '무료 시대'가 점차 종결되고 조건부 유료화 추세로 가고 있다. 2018년 7월, 위챗은 공고를 발표하여 모든 위챗을 통한 신용카드 대출금 상환은 금액의 0.1%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게 된다고 알렸다. 2019년 2월 21일, 알리페이 역시 대외공고를 발표하여 알리페이를 통해 신용카드 대출금을 상환시 수수료를 받는다고 알렸다. 2019년 8월, 경동금융, 도소만(度小满)금융도 신용카드 대출금 상환에 대해 일정한 수수료를 받는다고 잇달아 통지를 발표했다.

일반인의 경우 건당 0.1% 안팎의 수수료는 적지 않다. 특히 일부 큰 액수의 지불이 일어날 경우 상한선이 없다. 편리함과 빠른 속도를 보증하는 동시에 어떻게 계속 무료 상환을 누릴 수 있을가? 현재 주로 세가지 방식이 있다.

방식 1: 모바일뱅킹앱으로 상환한다.

현재 각 대형 상업은행의 모바일뱅킹앱은 모두 신용카드 무료 상환 업무를 지지하고 있는데 본 은행의 신용카드에 대해 무료 상환을 하는 외에도 일부 모바일뱅킹은 타은행 신용카드에 대한 무수수료 상환을 지지하고 있다. 이 밖에 목전 대부분 휴대전화은행의 타행이체는 모두 무료인데 이는 타은행의 신용카드상환이 무료화되였음을 의미한다.

방식 2: 은행 위챗계정으로 상환한다.

각 은행은 모두 위챗공식계정을 개통했다. 만약 카드소지자가 계좌번호를 바인딩하면 신용카드 위챗공식계정의 쾌속상환기능을 리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경로를 통해 상환하려면 카드소지자가 반드시 모바일뱅킹을 개통해야 하고 본 은행에 한해서만 상환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는 반드시 위챗을 바인딩해야 한다.

방식 3: 유니온페이 퀵페스(Quick pass, 云闪付) 등 경로를 통해 상환한다.

은행업계의 통일적인 앱인 중국 유니온페이의 퀵페스 앱은 각 상업은행과 은련이 공동으로 개발, 건설하고 공동으로 유지, 운영한다. 퀵페스 APP는 150개가 넘는 은행의 신용카드 명세서 원버튼 검색 및 무수수료 상환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카드관리채널에서 신용카드(최대 15장을 바운딩할 수 있음)를 바운딩한 후 관련 카드를 클릭하면 매번의 거래 및 상환총액을 찾을 수 있으며 즉시 상환을 클릭하면 수수료 없이 상환할 수 있다. 대다수 은행은 당일 입금, 심지어 실시간 입금이 된다.

그외 일부 제3자 지불기구는 아직까지 '공짜 점심'이 남아있는데 소비자들은 돈을 상환할 때 지불기구의 최신 유료정보와 관련 자질 등을 주목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