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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질병예방통제센터, 인민넷 기자 질문에 해답

사무공간 소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감염사례 발생시 중앙에어컨 사용 중지해야

2020년 02월 03일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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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2월 2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양적): 사무실 중앙에어컨 사용이 전염병의 확산을 초래하는가? 음력설 련휴가 끝나고 직장에 복귀한 뒤 사무실의 어떤 구역을 중점적으로 소독해야 하는가? 오늘 소집된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환경소 소독센터 주임 장류파는 인민넷 기자의 질문에 해답할 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무공간 소독을 중점적으로 진행해야 하며 청소 빈도를 증가해야 한다. 감염사례 발생시 중앙에어컨 사용을 즉시 중단하며 관련 요구에 따라 전반 사무공간을 소독하고 평가를 거쳐 합격된 후에 다시 중앙에어컨 사용 회복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장류파는 중앙에어컨 사용에 관한 몇가지 주의사항에 대해 소개했다. 첫째, 중앙에어컨 사용전 반드시 에어컨의 류형, 송풍범위, 새로운 바람 입구의 위치, 랭각기와 위생표준에 대해 자세한 료해가 있어야 한다. 건축물의 특징에 결부시켜 종합적으로 평가하여야 하며 사용가능 여부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

둘째, 중앙에어컨의 엄격한 설계규범에 따라 설계된 에어컨이라면 일반적으로 안전하다.

셋째, 국내 절대다수 공공장소에서 사용되는 중앙에어컨은 일반적으로 공조기 팬코일 시스템을 적용하는데 공조기는 집에서 사용하는 분리형 에어컨과 동일하며 단지 팬코일 시스템을 추가해서 공간을 상대적인 정압 환경을 만들었기에 공간 자체에 있어서는 평상시와 같다고 한다. 이런 경우 우리는 새로운 바람의 량을 증가시킴으로써 실내 공기의 무질서한 류동을 줄일 수 있다. 실내는 정압환경이기 때문에 바람의 류동방향을 통제할 수 없다. 이러한 경우 우리는 실내 공기의 질서 있는 류동을 위해 공기배출량을 증가하여 실내 공기의 질서 있는 류동을 추동해야 한다. 물론 감염사례 발생시에는 에어컨의 사용을 즉시 중지해야 하며 관련된 요구 사항에 따라 중앙 랭방 시스템뿐만 아니라 전체 공간을 소독하고 평가를 거쳐 합격한 후 재사용 가능 여부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