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량회보고★
이달의 칼럼

경심고속철도 전 구간 턴넬 관통, 개통후 북경서 심양까지 2.5시간

2019년 12월 13일 14:40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북경 12월 12일발 신화통신(정정, 로정): 12일 오전, 북경시 밀운구 리화정터널(梨花顶隧道)내에서 경심고속철도 전구간 마지막 터널이 63개월을 거쳐 순리롭게 관통됐다. 중국철도북경국그룹유한회사의 소개에 의하면 이 턴넬이 관통됨에 따라 경심고속철도건설이 돌파적인 진전을 거둬 전구간이 예정된 시간내에 개통운영되는 데 튼튼한 기초를 다졌다고 한다.

경심고속철도는 북경 성화역(星火站)에서 출발하여 북경 순의구, 회유구, 밀운구를 거쳐 하북성 승덕시, 료녕성 조양시, 부신시, 심양시를 거쳐 심양역에 도착하며 전 구간 길이가 698.294킬로메터에 달한다.

경심철도 려객운수전문라인 경진유한회사 공정관리부 공정사 지유봉(迟有峰)의 소개에 의하면 경심고속철도 경진구간의 주요선로의 전체 길이는 290킬로메터이고 설계시속이 350킬로메터라고 한다. 그중 리화정터널은 전체 길이가 12.243킬로메터이고 북경과 하북 두지역을 횡단하며 지질구조가 복잡한 경심고속철도 경진구간에서 길이가 가장 길고 시공난도가 가장 큰 턴넬로서 전체 선로의 중점, 난점 공정이라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