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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제남 한 민경, 가장 아름다운 ‘스파이더맨’으로 불려

맨손으로 허공에 매달려있는 남자아이 구조  

2019년 10월 29일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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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남 10월 28일발 신화통신: 최근, 제남시 양광100 아빠트에서 아찔한 장면이 펼쳐졌다. 한 남자아이가 주민청사 8층 베란다 밖 5cm도 안되는 창문턱에 매달려 울며 소리를 지르고 있었던 것이다. 아찔한 상황에서 이곳을 지나가던 제남시공안국 괴음구분국 민경 척건성은 그 어떤 보호조치도 없는 상황에서 맨손으로 7층 창문 밖에서 8층으로 올라가 남자아이를 구했다. 그리하여 사람들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스파이더맨’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10월 20일 20시 45분, 52세의 척건성은 가족과 함께 양광100 아빠트 부근에서 산책하다가 갑자기 주면 주민들의 긴급구조요청소리를 듣고 즉각 사건현장으로 갔다. 한 남자아이가 주민청사 8층 베란다 밖 허공에 매달려 울고 있었는데 당장 떨어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였다.

긴급한 시각에 척건성은 8층으로 올라갔지만 남자아이가 있는 802실은 방문이 잠겨있는 상황이였다. 그는 인츰 아래층 701실로 내려가서 주민의 허락을 받고 북측 창문 밖으로 나갔다.

아무런 보호조치도 없는 상황에서 척건성은 위험을 무릅쓰고 창문 밖으로 나갔고 자신을 에어컨지지대에 묶은 후 2.5메터 떨어진 8층 에어컨지지대로 힘써 기여올라갔다. 이 때 척건성의 체력도 많이 소모된 상태였지만 그는 아이를 위로하는 한편 손을 바꿔가면서 아이를 란간 우로 들어올려 안전하게 실내로 돌아가게 했다.
알아본 데 의하면 구조된 남자아이는 저녁에 아버지와 함께 집에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아버지가 친구의 전화를 받고 긴급한 일로 밖에 나간 사이에 아이가 혼자 베란다 밖으로 기여나갈 거라고 아버지로서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한다.

“척경관은 아이 뿐만 아니라 우리 전체 가족을 살렸다.”며 구조받은 아이 아버지는 격동되여 말했다. 그러면서 10월 20일을 아이의 두번째 생일로 정했다고 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