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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부드러운 태도’에서 ‘폭풍우’에 이르기까지(장려한 70년 분투의 새 시대•새중국의 파란만장한 세월)

2019년 09월 19일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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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부터 사회주의개조의 급촉한 완성으로 말미암아 일부 사회모순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중공중앙과 모택동은 간부 특수화에 경각성을 높이고 방지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전당적으로 정풍운동의 전개를 준비했다.

1957년 2월, 모택동은 <인민내부모순을 정확히 처리할 데 관한 문제>라는 제목으로 중요 연설을 발표하여 반드시 사회주의사회의 두가지 부류 부동한 성격의 모순을 정확히 구분하고 처리해야 하며 인민내부모순을 정확히 처리하는 것을 국가 정치생활의 주제로 삼아야 한다고 명확히 제기했다. 모택동의 연설은 전당의 정풍운동을 위해 사상발동의 역할을 했다.

4월 27일, 중공중앙은 <정풍운동에 관한 지시>를 발부하여 전 당에서 한차례 인민내부모순을 정확히 처리하는 것을 주제로 하고 관료주의, 종파주의와 주관주의를 반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한차례 정풍운동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광범한 군중, 당외인사와 당원들은 호소에 적극 호응하여 당과 정부의 사업 및 당정간부의 사상작풍에 대하여 대량의 유익한 비평과 건의를 제기했다.

하지만 정풍과정에서 극소수 자산계급 우파분자들은 기회를 타 이른바 ‘대명대방(大鸣大放)’을 고취하면서 당과 새로 산생된 사회주의제도에 대하여 진공을 발동하면서 공산당의 령도를 대체하려고 망상했다. 이와 같은 상황은 당의 경각성을 불러일으켰다. 5월 중순에 모택동은 <사정은 바야흐로 변화되고 있다>는 글을 발표했으며 이는 중공중앙의 지도사상이 변화를 일으키고 있음을 표징했다. 전국적인 규모의 폭풍우식의 반우파투쟁이 맹렬하게 전개되여 1958년 여름에 이르러서야 기본상 마무리되였다.

당시에 당이 계급투쟁 형세에 대하여 너무 심각하게 추측, 판단했기에 반우파투쟁의 엄중한 확대화를 초래하여 많은 사람들이 ‘우파분자’로 잘못 획분되였고 많은 훌륭한 동지, 훌륭한 간부와 당과 장기간 협력해온 벗들이 잘못 다치게 했다. 이로 하여 많은 동지와 벗들이 장기간 억울함과 압제를 당하고 불행해졌으며 사회주의건설사업에서 응분의 역할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는 이들 개인의 손실일 뿐만 아니라 전반 국가와 당 사업의 손실이기도 했다.

중국공산당 11기 3차 전원회의 이후 혼란상태를 전면적으로 바로잡으면서 ‘우파분자’로 잘못 획분되였던 사람들이 모두 개정을 받게 되였다.

(북경 9월 6일발 신화통신)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