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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사회주의개조의 완성(장려한 70년 분투의 새 시대•새중국의 파란만장한 세월)

2019년 09월 16일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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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1월 15일, 북경 각계 20여만명이 천안문광장에서 사회주의개조승리 경축 련환대회를 거행했다. 모택동과 기타 중앙지도동지들이 대회에 참석했다. 북경시 시장 팽진은 회의에서 우리의 수도는 이미 사회주의사회에 진입했다고 선포했다. 중국 대지의 가는곳마다에서 초롱을 달고 오색천으로 장식했으며 징소리와 북소리가 하늘을 진동하면서 사회주의개조의 승리적인 완성을 경축했다.

사회주의길로 나아가는 것은 중국인민의 력사적인 선택이였다. 1953년, 중공중앙은 정식으로 과도시기의 총로선을 제기했다. 총로선의 지도하에 사회주의개조가 진행되기 시작했다. 농업은 일반적으로 호조조, 초급농업생산합작사, 고급농업생산합작사 몇개 단계를 거쳤고 수공업은 일반적으로 생산합작소조, 수공업공급판매합작사, 수공업생산합작사 몇개 단계를 거쳤으며 자본주의공상업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저급국가자본주의형식(통일수매와 통일판매, 위탁가공주문)으로부터 고급국가자본주의형식(공사합영)에로 발전하는 과정을 거쳤다.

사회주의개조의 과정 속에서와 완성 이후 국가에서는 먼저 ‘리윤4등분’과 고정리자를 지불하는 방식을 평화적 속매의 대가로 삼아 사영공상업자들에게 30여억원을 지불하여 그들 원유의 자산총액을 초과했다. 이와 같은 방법은 민족자산계급의 옹호를 받았다.

1956년말까지 합작사에 가입한 농호가 전국농호 총수의 96.3%에 달했고 합작사에 참가한 수공업인원들은 이미 전체 수공업인원들의 91.7%를 차지했으며 전국사영공업호수의 99%, 사영상업호수의 82.2%가 각기 공사합영 또는 합작사 궤도에 편입되였다. 이 때에 이르러 중국 농업, 수공업, 자본주의공상업의 사회주의개조가 기본상 완성되였다.

생산수단공유제가 절대적인 우세를 차지하는 새로운 경제토대의 구축과 더불어 사회주의 경제체제, 정치체제, 교육과학문화체제가 기본적으로 형성되였다. 사회주의기본제도의 구축은 당대 중국의 모든 발전과 진보를 위해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주었다.

(신화통신)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