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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길림성 동북아를 지향한 개방구도 마련에 박차를

2019년 08월 30일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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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제12회 중국-동북아박람회가 길림성 장춘시에서 거행되였다. 박람회기간 길림성에서 동북아를 지향하여 개방한 많은 조치들은 박람회에 참가한 각국 인사들의 깊은 주목을 받았다. ‘륙해련합운수’, ‘항구를 빌어 바다로 진출’, ‘보세물류건설’ 등 일련의 조치의 지지하에 길림성은 점차적으로 동북아를 지향하는 개방구도를 형성하였다.

“길림성은 동북아의 중심위치에 자리잡고 있으며 우월한 지리적 우세를 갖고 있다.” 동북아지역 지방정부련합회 비서장 김옥채는 “길림성의 개방조치는 우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말했다.

훈춘시는 길림성의 제일 동쪽에 자리잡았고 조선, 로씨야와 린접해있으며 길림성 대외개방의 교두보이다. 8월 24일, 훈춘국제항 현판식이 거행되였다. “훈춘시는 바다와 가까이 있지만 바다와 린접해있지 않으며 주위에 로씨야, 조선의 근 10개 우량한 항구가 분포되여있다.” 훈춘시항무국 국장 박일봉은 훈춘국제항이 전면적으로 락성된 후 완벽한 통관조건을 갖춘 이 내륙항은 국가급 철도, 도로 통상구와 배합하여 길림성이 동쪽으로 로씨야 등 나라에 진입하는 개방통로를 더한층 넓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훈춘국제항의 건설은 길림성이 동북아를 지향하여 개방하는 하나의 축소판이다. 훈춘시에서 로씨야 자르비노항을 거쳐 한국 부산에 이르는 륙해련합운수항로는 정상화 운행을 실현했고 장춘에서 도꾜, 서울, 울라지보스또크 등 도시에로 날아가는 공중항로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길림성 동서를 관통하는 장춘-백성-울란호트 급행렬차, 장춘-훈춘 고속렬차가 개통되였다… 길림성 복지에서 동북아 각국으로 진입하는 통로의 맥락이 날따라 형태를 갖추고 있다.

통로건설의 견인하에 지역발전의 ‘범위’도 늘어나고 변경경제합작구, 국제시범구 건설이 질서 있게 추진되고 있다. 현재 길림성은 바야흐로 두만강-압록강 연선과 중국-몽골국-로씨야 연선 두개 개발개방 경제벨트의 건설, 중한, 중일한 협력단지, 중로 훈춘-하산 다국 경제합작구가 모두 이곳에 정착하게 된다.

출구개방으로부터 통로건설에 이르기까지, 산업단지로부터 전반 전망계획에 이르기까지 길림성의 개방조치는 주렁찬 성과를 맞이하고 있다. 동북아박람회 참가차 일본 돗또리현에서 온 다까하시 노리꼬는 “우리는 이미 제1자동차집단과 자동운전기술 협력을 달성했으며 길림성과의 상업래왕을 가속도로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