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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 중신 생태도시 10년간 개혁혁신으로 친환경 발전도시로 거듭나

2018년 12월 18일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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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중국과 싱가포르 정부 간 협력 프로젝트인 천진 중신 생태도시가 공식 착공되였다.

10년간의 끊임없는 개혁혁신을 통해 번영하고 살기 좋으며 지능적인 친환경 새 도시가 천진 빈해의 황량한 개펄에 우뚝 서게 되였고 제한된 자원조건 하에서 도시 지속가능발전의 새 길을 찾아냈다.

올해 5월, 천진 중신 생태도시를 에워싼 경관 호수인 정호에서 한차례 마라톤 경기가 펼쳐졌다. 선수들은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찬탄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10년전만 해도 정호는 여러개 공장에서 배출한 오염물로 크게 오염되여 있었고 각종 오염물 수치가 기준치를 훨씬 넘었다.

생태도시 환경국 국장 류진강은, 생태도시는 3년간의 노력을 거쳐 정호의 오염문제를 철저히 해결하였다고 표하였다.

지난 10년간 생태도시는, 22가지 통제성 지표를 제정해 755만평방메터에 달하는 면적을 록화하고 8개 록화공원을 건설하였으며 록화 피복률을 50%이상에 도달시켰다. 하여 지금은 저밀도 건축물들이 정교하게 배렬되였고 주변에는 맑은 호수가 에워싸여져 거주환경이 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자연환경을 개선하는 외에 생태도시에서는 또, 공중봉사 부대 건설에도 모를 박았다. 어린이 놀이터, 양로시설, 상업단지 등이 구전하게 갖춰졌고 주민들은 15분 생활권 내에서 등교, 쇼핑, 진료, 오락 등 문제를 해결할수 있게 되였다.

생태도시 경제국 왕철 부국장은, 지능생활이 이곳에서 점차 현실로 변해가고 있다고 표하였다.

근년래 생태도시 지능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현재 이곳에 등록된 기업이 6천여개소에 달하고 등록자금이 2천억원을 넘는다.

신주 디지털, 태극 컴퓨터, 랑조 그룹 유한회사 등 업종의 선두적 프로젝트들이 이곳에 입주하면서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지능시설 등 산업들의 발전을 이끌어냈다.

2013년 5월, 습근평 총서기는 생태도시 기획건설 상황 소개를 청취하고 나서, 우리나라가 자원절약과 친환경 사회를 건설하는데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도록 생태도시를 고무하였다.

지난 10년간의 발전을 거듭하면서 천진 중신 생태도시는 생태가 아름답고 거주환경이 쾌적하며 산업과 도시가 깊이 융합된 발전의 길을 모색해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