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동전이나 다른 나라 화페를 넣고 타는 승객들 때문에 국내의 한 뻐스업체가 최근 3개월간 수만원 상당의 재정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남화조보 등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운남성 소통(昭通)시의 한 뻐스업체가 가짜 돈을 내고 탄 승객들 때문에 최근 3개월 동안 8만원 상당의 재정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운행이 끝난 뒤 료금함을 검사해온 업체는 손님들이 낸 찢어진 돈, 가짜 동전 그리고 다른 나라 화페 등 국내에서 뻐스료금으로 쓰일 수 없는 것들이 종종 발견되자 골머리를 앓는 실정이다.
업체의 관계자는 “승객들이 돌돌 말은 지페를 넣거나 찢어진 돈을 내도 운전기사들이 현장에서 알수 없다”면서 “만약 사실을 알더라도 싸움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는 기사들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올해로 운영 13년째를 맞이한 뻐스업체는 료금함에서 발견된 가짜 돈이 다시 시중에 흘러나가는 것을 막고저 별도의 장소에 보관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끊이지 않는 가짜 료금 때문에 회사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량심을 속이는 승객들 때문에 서비스수준이 낮아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뻐스 283대를 운영중이며 하루 료금수입은 10만원에 달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료금함을 투명하게 만들면 어떻겠느냐”면서 “그러면 기사들이 바로 가짜 료금 내는 승객을 가려낼수 있지 않겠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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