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구적인 금융위기의 세례속에서도 올 상반기 연변주 공업성장상황은 비교적 량호한것으로 나타났다.
3일, 주정부가 연변주 공업 “성장담보”와 공업대상년활동진행상황을 검사하러 온 성공업청검사조일행에 진술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연변주는 올 상반년 규모이상 공업에서 생산액 189억원을 올려 동기 대비 23.5% 성장, 년계획의 45%를 완성했다. 공업증가치 74억원을 올려 동기 대비 25% 성장, 년계획의 46.3%를 실현했다.
제품판매률은 95%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7포인트 올랐고 리윤세금액은 23억원을 올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 성장했다.
년초 국제적인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생산중지 또는 반중지상태에 들어갔던 45개 기업중 20개 기업이 다시 생산에 투입된 반면 아직도 25개 기업이 생산을 회복하지 못하고있다.
95.6억원이 올 상반년 연변주 공업고정자산에 투입,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53.2% 성장된셈이며 그중 50억원이 기술개조에 투입된것으로 집계됐다.
전 주 민영경제는 310.8억원의 수입을 기록,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8% 성장된것으로 나타났고 세금액 10.2억원을 올려 지난해와 비슷한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 연변주에서는 규모이상 공업에서 생산액 420억원을 올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2.1%의 성장을, 공업증가치 160억원을 실현해 18%의 성장을, 리윤세금액 58억원을 올려 14%의 성장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그를 위한 구체적인 방침을 제정했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주정부 부주장인 리경호와 주정부 해당 부문 책임자들이 상반기 연변주 공업성장상황과 대상건설활동년 사업을 회보, 성공업청 청장 강유위가 회보를 청취하고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금융위기에 대한 리지적인 인식 및 대응책을 가진다면 연변의 공업은 희망이 있다며 적극 지지할 의사를 밝혔다(양은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