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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훈춘철도통상구수출입 화물량 100만톤 돌파

2022년 04월 27일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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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훈춘철도통상구의 수출입 화물량이 100여만톤을 돌파했다.

22일, 훈춘출입경변방검사소에 따르면 년초부터 훈춘철도통상구의 수입화물량이 루계로 100만톤에 달해 지난해 동시기와 비슷한 수준에 이르렀다. 또한 수출화물량이 16만톤에 달하고 중국-유럽 화물렬차가 15차 운행됐는데 이는 훈춘철도통상구가 개통된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훈춘철도통상구는 길림성에서 유일한 대 로씨야 철도통상구로서 지난 2013년에 국제 련합운수 정상화 운수를 회복한 이후 통상구의 수출입 화물총량은 몇년간 꾸준히 성장세를 이룩했다. 통상구의 통행능률을 일층 높이고저 중국과 로씨야 량측은 통상구의 24시간 통관사항을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했다.

올초부터 훈춘철도 24시간 통관사업기제가 실질적 업무추진에 돌입한 가운데 2월 21일부터 훈춘철도통상구 24시간 통관 첫 시범운행을 추진했고 로씨야 마하린노-훈춘철도통상구는 3월 28일부터 기존의 12시간 업무를 24시간 사업기제로 전환시켰다.

료해한 데 의하면 이 통상구의 정상화 출입경 렬차 운행수는 기존의 8차에서 10차로 늘어났는데 이는 철도운수능력을 25% 제고한 셈이다.

훈춘출입경변방검사소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훈춘철도통상구에서는 현재 비접촉 일괄식 검사, 통관시간 연장 등 방식으로 전염병사태가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중로 ‘훈춘-마하린노 철도’의 통관운행 정상화를 확보했다.

한편 지금까지 훈춘철도통상구를 거쳐 수입된 화물은 석탄, 랭동어가 위주이고 수출화물은 주로 자동차 유리, 다이야, 자동차베어링(轴承), 일용품 등으로 이 통상구는 길림성 나아가 동북지역에 있어서 중요한 대외무역 운수통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