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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훈춘 대상건설 강화 향촌진흥 조력

2022년 01월 07일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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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훈춘시농업농촌국에 따르면 올해 이 국에서는 향촌진흥 전략사업의 추진 및 실시를 핵심으로 삼고 산업발전을 적극 틀어쥐고 대상건설을 힘있게 전개하며 농촌개혁을 지속적으로 심화하여 제반 사업임무를 원만하게 수행했다.

대상건설을 강화하고 농업의 친환경 발전을 추동했다. 2606만원을 투자하여 2만무에 달하는 고표준 농전건설 대상을 실시했는데 경작지 윤작면적이 8.5만무에 달한다. 또 2개 농업분야 개선 지원대상을 성공적으로 신청했는데 500만원의 보조자금을 공동으로 쟁취했다. ‘친환경, 고품질, 고능률 프로젝트현’ 대상건설이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지원자금 171만원이 이미 조달됐다. 농림업 발전단지, 연어부화방류레저단지, 동북아농특산물저장물류단지 등 ‘14.5’시기 농업 관련 중점대상 6개를 포장 및 계획했는데 총투자가 9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농업을 위한 봉사를 강화하고 농업생산을 안정시켰다. 올해, 훈춘시의 농작물재배면적은 52.5만무에 달했다. 그중 알곡작물 파종면적이 50.5만무에 달하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2% 늘어났다. 알곡생산량이 18.8만톤에 달하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9700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색경제작물 산업발전에서 작약 재배면적이 165헥타르가 새로 늘어나 총면적이 270헥타르를 웃돌았다. 인삼보존(留存)면적이 300헥타르에 달하고 당귀재배면적이 200헥타르에 달하며 목이버섯은 3000만주머니, 상황버섯 10만주머니로 규모가 늘어났다. 올해 작약재배에 대출보조금 47만원이 조달되였으며 상황버섯산업 보조자금 10.3만원을 상급에 신청했다. 나아가 흑토지보호사업을 강화했다. 무경운파종기 57대에 원거리전자검측 설비를 설치했는데 전 시의 기계화 무경운파종면적이 6.25만무에 달한다. 그중 무경운 피복파종 보호성 경작면적이 2.8만무에 달하며 심경정지 1.2만무를 완수했다.

농업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했다. 비림지인삼의 우량재배와 더불어 종자생산기술을 보급하여 3420무에 달하는 면적을 아우르고 있다. 300무에 달하는 인삼생산시범기지를 세웠고 토양습도상태 검측소 1곳, 농작물 중대병충해 지역 검측소 1곳을 신축했으며 삼가자향 화서남새재배기지, 하다문향 화평남새재배기지 등 2개 현급 농업과학기술시범전시기지를 설립했다. 나아가 화서산업유한회사와 손잡고 삼가자향 동강자촌에 대 로씨야 남새수출품종 시범재배기지를 설립했다. 이미 온실하우스 5동을 설치한 가운데 오이, 도마도, 고추 등 10여종을 시범재배하고 있다.

짚대반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했다. 이 국에서는 올해 짚대소각금지구역내 짚대 반출, 환전 방안에 따라 반출계획을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환전, 반출 사업을 정기적으로 조절함과 동시에 독촉하여 소각금지구역 로천 소각을 효과적으로 방지했다. 봄갈이 시작전, ‘소각금지구역’짚대 환전 및 반출 사업을 전부 마무리해 춘경생산을 담보하고 수확철에는 여러 향진을 조직하여 짚대 토양반환, 반출 사업을 전개하도록 지원했다.

어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했다. 이 시에서는 750무에 ‘논게재배양식’대상을 실시했는데 이는 어업전환 방식의 구조조정을 일층 추동하고 농업의 친환경, 고능률 발전을 촉진했다. 화합수산물가공 대상의 설비개조에 보조금 157만원을 지원해주고 새 품종 인입대상에 50만원을 쟁취했다. 나아가 경제가치가 비교적 높은 새 품종 어류 양식을 계획하고 인입하여 훈춘시 수산물양식의 효익을 높였다. 성급과 주급의 어업관리부문과 련합하여 연어치어 48만마리를 방류해 수역생태환경을 효과적으로 회복하고 수생생물자원량을 대폭 늘였다. 이외에도 브랜드 건설을 강화하고 농업발전의 질을 부단히 제고했다. 이 시에서는 선두기업이 ‘두개 브랜드, 하나의 표준’ 인증을 얻도록 격려하고 지지함으로써 농업의 브랜드 효과를 높였다. 검정귀버섯 등 4개 친환경제품을 신청했는데 이미 성친환경판공실의 심사에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랑이 표범 고향’ 브랜드 건설을 대폭 추진했다. ‘호랑이 표범 고향’ 브랜드 건설의 실시방안, 관리제도와 진입표준을 제정 및 보완했다. 이 브랜드 건설계획에 23개 기업이 편입되도록 노력했는데 그중 2개 기업이 ‘호랑이 표범 고향’ 브랜드상표를 사용하게 되였으며 ‘호랑이 표범 고향’ 특산관 본점이 한창 건설중에 있다. 이외에도 장춘농업박람회, 동북아박람회, 심수생태농업박람회 등 8개 전시에 수차례 참가하여 ‘호랑이 표범 고향’의 브랜드를 널리 홍보했고 34개 기업과 합작사를 조직하여 ‘2021 중국·훈춘 국제동북호랑이표범 첫 행사’에도 참가했다.

지난해 이 국에서는 또 ‘2021훈춘농민풍년절’등 대형 경축행사를 펼치고 다양한 주제활동으로 개혁개방 이래 농업현대화 건설 가운데서 훈춘시가 이룩한 거대한 성과를 전면 보여줌과 동시에 농업농촌 현대화를 다그쳐 추진하는 강대한 합심을 전방위적으로 보여주었다. 올해 전 시적으로 농업산업 선두기업(국가급 1개, 성급 1개, 주급 2개), 농업산업화 련합체(성급 1개, 주급 2개)가 새로 늘어나고 가정농장 7개, 현급 시범합작사 68개, 시범농장 49개가 새로 늘어났다. 그중 주급 시범합작사가 23개, 시범농장이 19개로 집계됐다.

훈춘시농업농촌국 해당 책임자는 “훈춘시 농업농촌 사업의 새로운 사로와 방식을 참답게 연구함과 동시에 향후 부단히 혁신하고 발전함으로써 농업농촌현대화 건설템포를 일층 다그치고 향촌진흥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