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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훈춘시인민병원 사회구역서 선전교양 전개

항미생물 약물 사용 지식 전수

2021년 11월 26일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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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훈춘시인민병원 약제과 약사들은 ‘2021년 항미생물 약물에 대한 인식 제고의 주’ 를 맞아 정화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을 찾아 주민들에게 ‘항균약물에 대한 6가지 오해’라는 제목으로 선전교양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을 조직한 훈춘시인민병원 약제과 부주임약사 주향숙은 “ 사람들이 항미생물 약물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많은데 흔히 접하는 항균약물이라도 복용시 꼭 의사의 처방과 건의에 따라야 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항균약물의 내약성과 불량반응의 엄중성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여 불필요한 항균약물 사용을 줄이도록 적극 선전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이번 교양활동에 참석한 황경옥( 68세) 로인은 “ 오늘 활동을 통해 많은 지식을 알게 되였습니다. 강의를 해주신 분들께 참 고맙습니다. 집에 가 배운 내용을 가족들에게도 적극 알릴 것입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료해에 따르면 한가지 새로운 항균약물을 연구, 개발하기까지 보통 10년 좌우의 시간이 걸리는 반면 출시하고 1~2년 후면 약물 내성이 시작되는데 약물 내성에 대한 확실한 대책이 없다면 2050년 즈음 해마다 전세계 약 1000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효과적인 항미생물 약물이 없어 슈퍼 약물 내성 세균감염으로 사망할 것이라며 많은 전문가들은 우려를 표했다.

이런 정황에 대비해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서는 해마다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를 ‘항미생물 약물에 대한 인식 제고의 주’로 정하고 옳바른 항미생물 약물 사용 지식을 적극 선전해 전사회가 항미생물 약물의 합리적 사용을 지지하고 동참하는 분위기를 마련하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