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미술관에서 주최하고 연변금도문화미디어유한회사와 연변장백산서화원에서 주관하는 사회공중교육 공익성 계렬활동(이하 활동)이 두달여만에 재개했다.
16일, 연변미술관에서 펼쳐진 2021년도 제5기 활동에는 16명의 아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활동은 주로 중국화 감상과 모사로 꾸며졌다.
연변제1중학교 미술교원 백운봉과 연길시조양소학교 미술교원 류방홍이 문화자원봉사자로 나서 자신이 창작한 중국화 ‘홍수방지 투쟁정신’, ‘붉은해 변강 비추네’에 깃든 창작배경 및 문화배경을 둘러싸고 아이들에게 해설을 진행했다. 이어 아이들은 마음에 드는 작품을 모사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미술관을 처음 방문한다는 마수아는 “평소에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딸애(연길시진학소학교 2학년 조마려 학생)가 중국화를 접해본 적이 없어 참가신청을 하게 되였는데 재밌고 의미 있는 활동이였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종종 딸애와 함께 미술관을 찾을 생각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변금도문화미디어유한회사 책임자 김미화에 따르면 아이들의 모사작품은 장차 개최하게 되는 연변미술관 사회공중교육 공익성 계렬활동 주제전람회를 통해 전시할 예정이다.
차기 활동 관련 정보는 연변미술관의 위챗 공중계정에 발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