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 학습, 교양을 깊이있게 전개하고 ‘군중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하기’ 활동을 착실히 전개하기 위해 룡정시퇴역군인사무국에서는 로병사 담당 부축 활동을 펼치고 빈곤퇴역군인 가정을 방문, 그들의 실제 어려움을 해결하기에 나섰다.
23일, 룡정시퇴역군인사무국에서는 룡정주둔 무장경찰 모 부대의 3명 장병과 함께 퇴역군인 장명뢰 가정를 방문하고 쌀, 밀가루, 과일을 전했다.
고중졸업 후 입대하여 ‘우수병사’ 칭호를 수여받은 장명뢰는 퇴역 후 고향인 룡정에 돌아가 창업을 했다. 그러던 2016년 갑작스러운 차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그는 크게 다쳐 3급 지력장애로 판정되였으며 현재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장명뢰가 부대시절과 학교시절의 기억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이들은 특별히 장명뢰에게 군복과 군화를 선물했다. 군복을 입은 장명뢰는 신이 나서 부대시절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는데 방문이 끝날 때에는 군례로 인사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