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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돈화시 백신 관련 지도 선전 강화해 주민들 접종률 높인다

2021년 08월 13일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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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돈화시대극장에 설치된 대형 림시접종장소에는 백신을 접종하러 온 시민들이 하나 둘씩 이어졌다. 접종자들 가운데는 부모와 함께 온 학생들이 많았다.

이 접종장소의 책임자 하암은 “학생들은 어른들에 비해 더 긴장할 수 있기에 백신을 접종할 때 더 자세한 설명을 해준다.”며 “접종 당일 운동하지 말고 팔을 될수록 적게 움직이라고 사전에 강조한다.”고 말했다. 하암의 소개에 따르면 이들은 보호자가 반드시 동행하게 하고 대기관찰시간을 적당히 연장하는 등 조치로 만 15-17세 군체의 백신 접종을 순조롭게 보장하고 있다.

1차 백신 접종을 마치고 관찰구역에서 대기하고 있던 예정승, 위위 부부는 퇴직 후 해마다 해남도에 가서 겨울을 나군 하는데 백신을 접종해야만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다고 판단되여 이날 접종하러 왔다고 했다. 위위는 “백신 주사를 맞고 나니 시름이 놓인다.”고 말했다.

한편 돈화시 강남진위생원에서도 백신을 접종하는 주민들이 질서 있게 줄서 대기하고 있었다. 이 위생원의 학염화 의사의 소개에 따르면 이날 흥륭하촌의 20여명 촌민들은 촌서기가 이끌고 단체로 접종하러 왔다. 학염화 의사는 현재 접종하러 오는 주민들은 대부분 로인이거나 기초질병이 있는 군체이며 촌민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 하고저 촌간부들이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면서 백신 접종에 관해 선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8월 11일까지 돈화시 18세 이상 군체의 1차(26만 9515명), 2차(26만 9515명) 백신 접종률은 87.58%에 달하며 만 15-17세 군체의 접종 인원수는 9225명으로 임무를 초과완수했다.

돈화시위생건강국 질병통제과 류춘란 과장은 “다음 단계에는 아직까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주인구를 조사, 등록하고 접종하지 않은 원인을 료해하는 한편 백신 접종에 관한 지도와 선전을 강화한다.”고 소개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