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지지를 받아 추진된 ‘희망 주방(希望厨房)’ 및 ‘식사례절 교육 공방(食育工坊)’ 공익대상 준공식이 지난 26일 왕청현 계관향중심소학교에서 열렸다고 28일 왕청현당위 선전부가 전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국내의 유명한 가전제품 생산업체인 절강구양주식유한회사가 왕청현에 가치가 25만원에 달하는 주방 및 공방 설비를 기증했다. 왕청현정부의 해당 책임자가 왕청현 당위와 정부를 대표해 구양회사의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2002년에 설립된 구양주식유한회사는 건강한 가전제품의 연구, 개발과 생산, 판매를 일체화한 생산기업으로 현재까지 두유제조기, 국수제조기, 믹서기, 전기밥솥, 전자렌지, 환풍기, 정수기 등 300여개의 가전제품을 생산해 해내외적으로 높은 평판을 받고 있다.
료해에 따르면 왕청현에서는 동장영홍군소학교, 왕청제2소학교, 춘양중학교 등 7개의 학교에 ‘희망 주방’ 및 ‘식사례절 교육 공방’을 설치하게 된다. 이는 왕청현의 중소학교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식사례절을 가르치고 건강한 식습관을 키워주며 전통음식문화를 널리 선양하는 데 크게 도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