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분말소화기를 사용할 때에는 소화기 안전핀을 뽑은 다음에…… ”
“아빠트 등 높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비상상황시 바줄이거나 커튼 또는 침대보를 리용해서 탈출할 수 있습니다. 비상탈출 매듭법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15일 오후 2시경, 연길시 신흥가두 민창사회구역 소방과학보급봉사소에서 주소방구조지대 자원봉사자가 시범과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방법과 비상상황 탈출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연길시 6개 가두에서 소방과학보급봉사소가 정식으로 사용에 투입된 가운데 주소방구조지대 자원봉사자들이 연길시 민창사회구역에서 소방선전활동을 펼쳤다.
주소방구조지대 신문선전과 원립붕 과장의 소개에 따르면 소방과학보급봉사소 설립은 관할구역 소방안전 형세를 지속적으로 안정시키고 사회구역 소방사업의 토대를 일층 공고히 하기 위한 데 그 취지를 두었으며 시민들은 소방지식을 생활과 더 가까운 곳에서 배울 수 있고 소방안전지식을 높임으로써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며 화재발생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능력을 높일 수 있다.
소방과학보급봉사소에는 화재발생시 긴급대피요령과 자구상식, 사회구역 소방안전지식 등 선전란을 부착하고 10여가지 소방기재를 비치했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화재진압 모의체험을 진행할 수 있는데 관련 설비를 통해 부동한 장소에서의 화재발생 상황을 모의하고 상황에 따라 소화기 종류 및 분사거리를 선택하여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소방과학보급봉사소에 부착된 큐알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소방 관련 지식이 임의로 나와 간편하고 빠르게 다양한 소방지식을 료해할 수 있도록 했다.
참관 및 모의훈련을 체험한 주민들은 소방안전지식을 다양하게 료해하고 체험할 수 있어 유익한 면이 많다면서 사회구역 소방과학보급봉사소 설립에 반가움을 표했다.
활동이 끝난 후 주민대표들이 소방지식보급 자원봉사자로 나서 주민구역에서 소방상식 전단지를 나눠주었다.
원립붕 과장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까지 신흥가두 민창사회구역외에도 하남가두 백산사회구역, 공원가두 원방사회구역, 건공가두 연홍사회구역, 진학가두 춘양사회구역, 북산가두 단길사회구역 등 연길시 6개 사회구역에 소방과학보급봉사소를 설립했으며 점차 그 개수를 늘일 예정이다.
